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창녕군은 20일, 사흘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도천면, 장마면, 이방면 등 주요 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안전 확보와 신속한 복구를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성 군수는 지난 17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 속에서도 피해가 우려되는 부곡면 수다마을, 도천면 송진2구마을, 옥천저수지 등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상황판단을 통해 선제적인 주민 대피를 지시했다. 또한, 계성면 명리소하천, 부곡면 국도 79호선 사면 슬라이딩 현장 등에서는 긴급 응급복구를 지휘하며 추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창녕군에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평균 440㎜의 비가 내렸으며, 남지읍은 585㎜로 관내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번 호우로 농경지 약 482ha가 침수됐고, 34개 마을에서 470여 명의 주민이 마을회관과 영산국민체육센터 등으로 대피했다. 20일 낮 15시 기준으로 아직 20여 명이 귀가하지 못한 상태다. 성 군수는 “집중호우로 물놀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입수를 전면 통제하라”며, “무엇보다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의성군은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군민을 발굴·포상하기 위한 ‘제32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수상 부문은 ▲지역사회발전 ▲문화체육 ▲산업경제 ▲봉사효행 총 4개 부문이며, 부문별로 의성군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 또는 단체 중 1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자는 최근 3년 이상 계속하여 의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같은 기간 동안 군에 소재한 단체(기관·법인 포함)에 소속된 자로서, 의성군의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1979년 제정된 이래 지금까지 총 126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명예로운 상이며,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군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은 각 시상 부문 관련 단체장, 읍·면장 또는 개인(150명 이상 연서)이 가능하며, 추천서는 의성군청 총무새마을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의성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및 2분기 소비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방공기업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방재정 집행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 신속집행 평가는 도내 상·하수도 등 총 39개 기관을 직영기업(28개)과 간접기업(11개)으로 구분하여 주요사업 예산집행 관리, 지역 인프라 조기 확충 등을 기준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기여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135억 원 중 101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74.82%를 달성하며 도내 28개 직영기업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함께 상수도 공기업 예산을 전략적으로 집행하며 지역경제 회복에 헌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재정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시험 기간 중 외부인 무단 침입 사건과 관련하여, 도내 모든 일반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평가 관련 보안 사항 긴급 점검’을 실시한 결과, 보안상 특별한 이상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강조된 ‘방범 보안 장치 운영의 적정성’과 관련하여 대부분의 학교가 지침에 따라 안정적인 관리 체계를 갖추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생평가 관련 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하고, 다음과 같은 예방 중심의 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방범 보안 경비 시스템을 전면 강화한다. 특히, 보안 장치 취급대상자 관리, 평가 기간 중 방범 보안 장치 해제 이력 및 CCTV 영상을 재차 점검하도록 했다. 둘째, 평가관리실의 보안 관리를 강화한다. 평가관리실의 책임자(정․부) 지정, 시험지 보관장소의 이중 잠금장치 설치, 출입 대장 비치, CCTV 성능 점검 등 보안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셋째, ‘학업성적 평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춘천시가 지난 20일 새벽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대응에 즉각 나선 가운데 육동한 시장이 신속 복구와 함께 재난 대응 시스템 전반을 근본적으로 재정비할 것을 강조했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오전부터 사북면 고탄리, 원평리, 지암리와 서면 안보리 등 호우 피해 발생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재난 복구의 신속한 현장 상황 파악과 인력·예산지원의 기민한 대응을 위해 관련 실·국장도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육 시장은 현장 점검에 앞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육 시장은 현장에서 “시설 기능 복구는 신속하되 일회성 대응이 아니라 근본적 예방 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며 “주택침수 피해주민 임시거처 등 생활 안정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춘천시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단기 복구는 물론 인허가 기준 개선과 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종합 대책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사방댐 등 주요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우기 전 부유물·퇴적물 제거 등 선제 정비와 △산지 저지대 주택 인허가 시 안전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춘천이 세계 태권도 중심도시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강원ㆍ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대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된 자원봉사자 및 지원근무자 해단식을 끝으로 20일, 2주간의 열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전 세계 태권도인 춘천에 집결…화합과 감동의 무대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3,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경쟁과 화합의 장을 열었다. 국가대표급 선수부터 미래의 유망주까지 다양한 계층의 선수들이 참가해 도전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월드컵팀챔피언십’, ‘다이내믹태권도’, ‘세계태권도 시범경연 및 격파’, ‘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 등 4개 국제대회는 관람형 태권도의 가능성을 확장시키며 큰 호평을 받았다. 겨루기와 품새 등 태권도의 본질을 담은 종목 역시 그 정통성과 깊이를 드러냈다. 다양한 문화 교류와 국제적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시민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종합 문화축제로 운영됐다. 송암스포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제9대 후반기 1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결산하며, 북구 발전을 위한 구민의 대변자로서 지역 현안과 주민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개원 이래 최초로 상임위원장을 모두 여성으로 선출하며 제9대 후반기 출범을 알린 북구의회는 구민 중심·현장 밀착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성과를 이뤘다. 먼저, 지난 11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권 독립 이후 미비했던 제도를 보완하고 의회혁신을 이끈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출범 이후 1년 동안 정례회 2회·임시회 6회 등 총 8회에 걸쳐 111일간 회기를 운영해 본회의 22회, 상임위원회 81회, 특별위원회 22회 등 총 125회를 개최하고, 조례 제·개정안 101건, 예산안·결산 승인안 10건, 동의안 등 기타 42건 등 총 153건을 처리했다. 이 중 조례 제·개정안 55건은 의원들이 직접 발의해 구민 실생활 개선을 위해 힘썼으며, 지역 및 국가 현안에 대한 성명서 발표(4건), 결의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하게 복구 작업에 나섰다. 지난 며칠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진 가운데 중구에도 많은 비가 내려, 7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중구의 누적 강수량은 141.6mm를 기록했다. 중구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하천 산책로와 둔치 주차장 등을 통제하고, 울산소방본부와 협력해 태화시장에 분당 25톤의 물을 빼낼 수 있는 대용량 배수차 2대를 설치하는 등 피해 예방에 힘썼다. 그 결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하천 5곳과 주차장 1곳, 체육시설 17곳 등이 침수되는 등 40건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중구는 비가 잦아들자 곧바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중구는 7월 19일 오후부터 동천야외물놀이장과 동천파크골프장에 공무원, 의용소방대 대원,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을 배치해 배수 작업을 실시하고 시설물을 정비했다. 이어서 7월 20일부터 △장현저류지~외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광주를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광주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공식 요청했다. 이와 함께 강 시장은 신안교 저지대 침수 방지를 위한 신안철교 재가설 및 하천폭 확대를 통한 저지대 정비 등 항구적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북구 신안교 일원과 용강동 하신마을 등을 방문해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및 대처 상황 등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17일 침수 당시 위급했던 현장 상황도 전했다. 강 시장은 침수 당시 현장을 찾아 응급대응 및 구조 등을 지시한 바 있다. 강 시장은 김 총리에게 “기록적인 폭우로 광주 전 지역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고,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을 고려해 정부에서 적극적인 국고지원이 필요하다”며 우선적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어 상습 침수지역인 신안교 일대에 대해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항구적 재해예방시설 설치와 이를 위한 국가 차원의 재정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너무 안타깝게도 이번 집중호우로 신안교에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도 내 곳곳에서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20일 윤 장관과 당진 어시장, 예산군 신암면 시설하우스 단지를 차례로 찾아 피해 및 복구 현황을 청취하고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윤 장관에게 “급격한 기후변화로 일부 지역은 반복적으로 수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와 시군에서 근본대책을 수립하겠지만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가 발생해도 법과 규정에 따라 지원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이러한 부분도 살펴봐 달라”며 “신속한 복구 및 일상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실태조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팀을 구성해 각 지역에 파견했다”며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19일 오후 6시 기준 충남 도내 지점별 누적 최고 강수량은 서산시 571.2mm이며, 홍성군 460.3mm, 당진시 42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속초시는 자매도시인 미국 오리건주 그레샴시와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한국 시각 기준)까지 현지에서 열린 국제 교류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양 도시 간 40년간 이어온 우호 관계를 기념하고, 향후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선 시장을 단장으로 한 속초시 대표단은 행사 기간 중 그레샴시 상공회의소와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 직원 환영식, 자매도시 공식 회의, 소방서·경찰서 견학 등 공식 일정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행정, 안전,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그레샴 지역 주요 기업체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경제 분야 교류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아울러 아트페스티벌과 파머스 마켓을 방문해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해 호건 뷰트 전망대에서는 양 도시 간 우정을 상징하는 기념 배너 증정식이 진행됐다. 일정 마지막 날에는 그레샴 시장이 주최한 환송회에서 40주년 기념품을 상호 교환하며 두 도시 간 오랜 신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0일 폭우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다니며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집중호우로 19일 17시 기준 이재민 178명(113세대), 농경지, 도로, 건물 등의 침수 90건 등 여러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실종·사망 등 인명 피해는 없었다. 광산구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비상1단계를 시작으로 폭우량에 맞춰 단계별 비상상황을 격상해 같은 날 오후 6시 3단계를 발령하고 전 직원 1/3을 동원해 8시간씩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광산구는 휴대전화 문자, 마을 방송 등으로 대처 요령, 침수 상황 등을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알렸다. 하천 진출입로, 등 145개 소 출입을 통제하고, 산사태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기록적인 폭우로 마을 침수가 불가피한 지역은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광산구는 17일 오후부터 학교, 경로당, 숙박시설에 임시 주거시설 17개소를 운영해 113세대 178명을 대피시키고 구호물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