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의성군 안평면 산불 현장을 찾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신속한 추가 재원 지원, 산불 진화 체계 전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 권한대행은 “우선 뜻하지 않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의성군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의성군의 산불영향 범위가 굉장히 넓고, 진화도 쉽지 않아 산불로 상당히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산불로 마을 순찰대와 이장단 등과 협력해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를 완료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산불 특수진화대, 소방관, 지자체 공무원, 군경 등 합심하여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한 권한대행에게 산불 피해 상황과 이재민 대피 상황 등을 보고하고, 국가 차원의 신속한 재난 수습과 대형산불 진화를 위한 군 수송기 활용 개선,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조 및 주거지원 등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 의성 산불 등 현재 곳곳에 발생하는 산불을 조기 진화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학동 예천군수는 24일, 인구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본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여러 기관단체에서 참여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복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주수 의성군수와 정명환 NH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장을 지목했다. 예천군은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는 물론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365종일 돌봄서비스 확대 ▲ 방과후 돌봄시설 확충 ▲원어민영어교실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인구 감소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는 함께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이다”며, “예천군은 일자리, 출산·육아, 일·가정 양립 등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인구문제 인식 개선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군위군과 대구시교육청은 24일 군위군청에서 군위군 학교복합시설(군위 아이사랑키움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체적 사업실시를 추진하기 위한 실시협약으로 김진열 군위군수,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및 홍종애 삼국유사군위도서관장, 이준우 대구도시개발공사 공공건축처장 등이 참석해 조속한 사업추진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사업시행방안 △시설 및 부지 소유권 △시설 설치 및 운영비용 부담 주체 △설치․운영 단계에서의 의무 및 책임범위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건축을 시행하게 된 학교복합시설(군위 아이사랑키움터) 설치 사업은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유휴부지를 활용해 어린이 도서관, 키즈카페 등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7년 까지 국비 64억원을 포함해 총 128억원을 투입해 군위군 최초 대규모 어린이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군위군은 지난 2023년 10월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이후 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설계 및 시설공사를 앞두고 있으며 아이사랑키움터를 채워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릉군은 3월 24일 국회에서 열린 ‘섬 자치행정 모델 도입을 위한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신안군, 옹진군과 공동으로 추진한 ‘섬 자치행정 모델 개발 연구’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섬 지역의 행정적·재정적 자립을 위한 제도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군에서는 남한권 군수를 비롯해 울릉군의회, 이장연합회, 관내 기관단체, 주재 기자 등 지역 주민 40명이 참석해 포럼의 주요 논의에 함께했다. 울릉도 주민들은 장거리 이동이라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 섬 자치행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에는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이상휘, 서삼석, 배준영 국회의원, 신안군 박우량 군수, 옹진군 문경복 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방자치연구소와 한국행정연구원도 연구기관으로서 참여하여 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어진 정책 토론에서는 한국법제연구원 최환용 선임연구위원이 ‘섬 자치행정 특별법안’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으며, 제주대학교, 국회 입법조사처, 강릉원주대학교, 한국행정연구원 등의 전문가들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예천군에 있는 경북여성가족프라자와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도내 공립학교 예산 업무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학교회계 예산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회계 예․결산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학교회계 결산이 시작되는 3월 말, 학교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K-에듀파인 예산결산시스템 사용법과 실제 결산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사례별 업무 처리 방법 위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신학년도 학교회계 집행률 제고를 위해 전년도 집행 결과를 분석하여 우수기관의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등 학교 현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재정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집행률을 관리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는 재정집행 컨설팅과 학교 시설 공사 공정률 관리 등을 통해 학교회계 집행률을 더 촘촘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25분께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의성군과 안동시에 있는 유․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등에게 마스크 10만 장을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형 산불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시를 대비해 비축하고 있던 마스크를 긴급 구호 물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의성군과 인근 안동시 지역 학교(유치원 포함)의 학생과 교직원, 임시대피시설(의성체육관) 주민 등이다. 24일 현재 의성군과 안동시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에 대한 인명 피해와 학교 시설 피해는 없으며, 산불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한 교육시설은 다섯 군데를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다. 의성군에 있는 안평초․의성초등학교, 의성고등학교 강당과 의성학생체육관은 주민들을 수용하기 위해 전면 개방했으며, 폐교된 (구) 안평중학교는 소방 차량 집결지로 제공해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개방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대형 산불로 인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마스크 지원을 시작으로 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릉군은 세대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울릉한마음회관 여성센터 및 청소년센터 다목적홀에서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터링지도자 양성과정을 실시했다. “터링”이란 전통놀이(비석치기, 구슬치기)와 현대스포츠(볼링, 컬링)을 융합하여 개발된 뉴스포츠로 게임 참여자 중심으로 재미를 더하여 만들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 운동이다. 터링교육은 이론교육과 실기수업으로 진행되며, 수업을 마친 뒤 평가를 통해 터링지도자 자격이 발급되면 울릉군에 활동가로서 프로그램 강사 활동이 가능하게 된다. 이번 자격과정의 경우 시범적으로 운영되어 먼저 울릉군의 평생교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격 취득자의 경우 일부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통해 터링교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터링이라는 뉴스포츠는 어르신들 생활운동 뿐 아니라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실내에서 가능한 스포츠로 안전하면서 쉬운 접근성으로 지역민들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릉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영천시는 24일, 최기문 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신규시책 발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시는 정부 정책방향과 시 현안사업을 연계한 신규·공모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따른 대응 방안과 부서별 예산 확보 전략방안을 공유하는 등, 내년도 총 95개 사업, 총 1,400여억원의 국비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주요 신규사업은 △AI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사업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도시농업체험장 조성 등 37개 사업이며, 주요 계속사업은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영천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영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등 58개 사업이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시는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가 재정정책을 면밀히 분석하는 한편,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활용 등 예산편성 순기에 앞선 체계적 대응에 나서, 시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산시의회는 3월 24일, 남천면 흥산리 619 일원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진화대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을 위로 했다. 이날 안문길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관계자들은 산불 진화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진화 상황 및 주민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컵라면·음료·빵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진화대원들의 노고를 위로 했다. 안문길 의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피해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시의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깊은 위로를 전했다. 또한, "잔불까지 완전히 진화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무엇보다 진화 인력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산시의회는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실질적인 피해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의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희용 국회의원이 고령군과 성주군에 이어 칠곡군에까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급여의 일부를 칠곡군 호이장학회를 비롯해 고령군과 성주군의 장학회에 매월 기탁해 장학회별 누적기탁액이 각 2천만원이 되면서, 2025년 3월 기준 전체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역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에, 칠곡군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칠곡군청에서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호이장학회 이사장은 “칠곡의 미래를 밝히는 정희용 국회의원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호이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다양한 후원과 기탁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일부터 100억 원 규모의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7% 할인 판매한다. 시는 지난 3월까지 포항사랑상품권 600억 원 10%와 300억 원 7% 등 총 900억 원 규모의 할인판매를 실시하며,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4월 포항사랑카드·모바일상품권 100억 원 발행을 포함하면 올해 누적 발행 1,000억 원을 넘어서게 돼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판매 행사는 모바일 앱(iM샵)에서 4월 1일 00시 15분부터, 106개 판매대행점에서는 영업시간 내에 충전이 가능하다. 지역의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포항사랑카드 월 개인 구매 한도 100만 원, 보유 한도 100만 원은 지난달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단, 4월 행사에 지류형 상품권은 판매하지 않는다. 포항사랑카드 판매 대행 금융기관은 iM뱅크, 지역 농∙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이며 포항시청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iM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정기총회에서 호미반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의 당위성에 대해 발표했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과 함께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3대 보호지역 중 하나다.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조화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대상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지역을 말하며, 포항시는 지난 2월 말 예비 신청서를 제출했다. 예비 신청은 지정 과정 중 가장 첫 단계로 해당 지역이 유네스코의 기준에 따라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잠재성 및 적합성 여부 등을 판단하는 중요한 절차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지난해 8월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호미반도 지역 내 생태계, 문화, 역사 등의 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으로 기본 구상안과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 발전, 지원 기능에 따른 구역설정도 마련했다. 핵심구역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최우선의 목표로 현재 지정된 해양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육상의 자연환경보전지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