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황푸구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8일 중국 광저우시 황푸구를 방문해 시엔인쏭 황푸구장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교육‧문화‧예술‧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또 서로에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공통의 관심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황푸구는 인구 120만명의 신흥경제지구로 전국 최초 혁신시범구로 지정됐다. 특히 국가급 기업 인큐베이터를 갖춘 광둥 과학기술혁신, 하이테크 산업, 사업과 도시의 융합 발전 등이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 산업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화난지방 수운의 중심지로 화난 전체에서 가장 많은 수운 물동량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중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신흥경제구인 황푸구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광주시와 광저우시가 오랜 형제도시로 대규모 국제대회나 코로나19 때 서로 힘이 됐던 것처럼 서구와 황푸구도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언제나 편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맨발길’을 확충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활동을 통한 맨발 걷기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광산구는 8일 첨단1동 31호 교통광장, 첨단아미둘레길 일원에서 박병규 광산구청장, 지역주민,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집앞 맨발길 주민 소통마당’을 개최했다. 맨발길을 매개로 한 첫 소통‧교류의 장이다. 이날 광산구는 맨발길 조성 사업 추진 배경과 진행 상황을 시민과 공유했다. 광산구는 최근 ‘맨발 걷기 열풍’이 여가, 건강에 대한 시민의 욕구를 반영한다고 보고, 시민이 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 편하고 안전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내집앞 맨발길’을 조성하고 있다. 각 동을 통한 수요조사,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민이 자주 찾는 공원, 녹지 공간을 중심으로 대상지를 발굴, 광주에서 가장 많은 32개소(약 16km)의 맨발길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이달 1일 기준 11개소(5,245m)에 세족장, 노선 안내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7일 찾아가는 보건 복지팀과 ‘동구 위기가구발굴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 위기가구발굴단’은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이다. 현재 동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생활업종종사자 등 57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위기 상황 인지 및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이에 따른 맞춤형 대화법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고독사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들의 특징과 위기 이웃 상담 기술 등에 대해 강의했다. 앞서 동구는 광주우체국, 한전MCS를 비롯해 hy야쿠르트,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관내 사회복지시설·미용실·세탁소·식당 등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약을 체결했다. 집배원, 전기 검침 매니저, 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 등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생활업종 종사자를 위기가구발굴단으로 위촉해 위기가구 조기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생업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동절기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관내 노후 건축물 외부 마감재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눈이 녹은 후 노후 건축물 외벽마감재 관련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바 낙하 및 탈락 위험이 있는 마감재(타일·파벽 등)를 사용한 노후 건축물에 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마감재 취약 건축물 98개소(3층 및 40년 이상·연면적 3,000㎡ 이하·외벽 타일 및 파벽 마감재 건축물)를 대상으로 90일간 외장재의 손상·파손·들뜸 등 주요 징후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안전 점검 결과 확인된 마감재 취약 건축물 소유자에게는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 사항에 대해 자진 정비를 요청하고 관내 건축물 외장재 관리에 대한 홍보를 지속해 외벽마감재 탈락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직결되는 건축물 안전 문제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점검과 점검 결과에 따른 소유자의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조치가 필요한 건축물의 소유자께서는 적극적인 자진 정비를 당부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2~16일까지 산수동에 위치한 광주쿡폴리(콩집·청미장)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의 식문화에 대한 담론의 장 ‘미래의 식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주쿡폴리 ‘청미장’과 ‘콩집’은 산수동 공·폐가를 리모델링 한 광주폴리 중 하나이다. 식당과 카페로 운영됐으나 얼마 전부터 음식을 주제로 한 인문학적 담론과 강연, 실험과 공유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산수동 도시재생 연계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의 식문화에 대한 전시·강연(미식탐험)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시대적 흐름을 이해하고, 가치를 정립하는 담론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식물도감(食物圖感):미래의 식문화를 읽고 디자인하고 감상하다’를 주제로 한 전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 위기와 사라져갈 먹거리의 풍경을 이야기한다. 강연은 ‘식탁의 미래_지속가능한 미식의 탐험’을 주제로 4개의 강의와 간단한 시음·시식을 병행한다. 세부적으로 기후 위기 시대 위협받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전통주에 지속 가능 미래와 로컬을 담다, 지속 가능한 식탁을 위한 미식 탐험과 광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가 올해 1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에 나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고향사랑기부의 혁신적인 모델을 선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광역시 자치구인 동구는 보통 시·군 단위 자치단체에 비해 고향의 개념이 약하고 지역 특산품 또한 상대적으로 빈약해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에 따른 기부금 모금에 어려움이 많은 상태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동구는 투명성·창의성·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고향사랑 기금사업과 이색 답례품으로 대한민국 전역에서 기부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투명한 기부로 기부자 신뢰·지자체 책임감 제고 동구는 본격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앞서 가장 먼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정책 추진과 함께 투명한 사회공헌 모델로서 자리매김 중이다. 대표적으로 기부금 사용처를 전격 공개하고 모금함으로써 기부자로 하여금 기부금이 어디에 사용되는지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투명성은 기부자의 신뢰와 지자체의 책임감을 높여 전국 곳곳에서 자발적으로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창의적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산구의회가 7일 제2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완료했다. 앞서 광산구의회는 지난달 29일부터 8일간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올해 구정 업무 전반을 검토했으며 구체적인 정책 대안과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채택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는 총 221건의 시정·처리 및 건의사항이 담겼다. 먼저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정재봉)에서 시정 2건, 처리 14건, 건의 68건 등 총 84건을 지적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시설관리공단 정상화를 위한 노력 필요 ▲광산구 순세계 잉여금 등 재정운영 관련 시정 요구 ▲주민자치 한마음 행사 참여율 제고 및 반기 실시 검토 ▲다국적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시설관리공단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방식 개선 등이다.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공병철)는 시정 2건, 처리 19건, 건의 66건 등 총 87건을 지적하고, ▲산업단지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소상공인 지원 관련 적극적 계획 수립 ▲전통시장 장옥 운영 관련 ▲관광 인프라를 이용한 새로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산구의회가 7일 제2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완료했다. 앞서 광산구의회는 지난달 29일부터 8일간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올해 구정 업무 전반을 검토했으며 구체적인 정책 대안과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채택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는 총 221건의 시정·처리 및 건의사항이 담겼다. 먼저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정재봉)에서 시정 2건, 처리 14건, 건의 68건 등 총 84건을 지적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시설관리공단 정상화를 위한 노력 필요 ▲광산구 순세계 잉여금 등 재정운영 관련 시정 요구 ▲주민자치 한마음 행사 참여율 제고 및 반기 실시 검토 ▲다국적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시설관리공단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방식 개선 등이다.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공병철)는 시정 2건, 처리 19건, 건의 66건 등 총 87건을 지적하고, ▲산업단지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소상공인 지원 관련 적극적 계획 수립 ▲전통시장 장옥 운영 관련 ▲관광 인프라를 이용한 새로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지난 6일 오후 3시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인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에 대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8일 설립추진단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광주형 공립대안학교 설립 및 운영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한 2차 정책연구의 일환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이종태 건신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의 발제에 이어 공립대안학교의 방향과 관련된 토론을 두 시간 가량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이 교수는 “광주형 공립대안학교는 광주교육의 미래를 보여주는 방향지시등 역할을 해야 한다”며 학급당 15명, 학년별 2학급 전체 90명 정원의 각종학교 고등학교로, 학교 설립 이전에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교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학생맞춤형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그러한 교육과정에 맞게 학교 공간을 구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공립대안학교에서 근무할 교사들을 양성해낼 수도 있다. 또한 고1과정은 전환학년제로 운영해 삶의 기술을 배우고 세상과 만나면서 자아성찰과 진로탐색을 할 필요가 있고, 2,3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 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이해하기’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기본 역량 및 변화 대응력을 키워주는 교육 시스템과 모든 학생의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는 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됐다. 특히 여러 교과를 학습하는 데 기반이 되는 ▲언어 ▲수리 ▲디지털 소양 등을 강조한다. 또 ▲생태전환교육 ▲민주시민교육 및 일과 노동에 포함된 의미와 가치 등을 교육목표에 반영해 미래사회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오는 2025학년도 중학교 1학년 적용을 앞두고 시교육청은 효과적인 연수를 위해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원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개정 배경과 방향, 추구하는 인간상 및 핵심역량의 변화, 학교 교육과정 설계 원칙, 교수・학습 및 평가의 변화,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 교육과정 실행을 위한 지원 및 과제 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민선8기 광주시 핵심 시책이자 최고 히트상품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세계 최고 권위의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 최고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는 7일 오후 7시(현지시간) 중국 광저우시 월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 시상식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본선에 오른 15개 도시 중 5개 도시에만 주는 최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대도시연합(Metropolis), 중국 광저우시(세계대도시연합 공동회장도시)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은 전 세계 24만여개 도시가, 세계대도시연합(Metropolis)은 인구 100만명 이상의 138개 세계 주요도시가 회원으로 활동하는 대규모 국제기구다.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은 도시의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상호 공유하여 세계 도시 간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되어 국제적으로 권위와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격년제로 시행되는 광저우 혁신상은 지난해 제6회 대회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올해로 연기되면서 지난 7~8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올 한햇동안 광주지역 인공지능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7일 광주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인공지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고 광주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교류․협력을 도모하는 ‘제3회 인공지능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인공지능산학연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이용빈 국회의원, 김종민 인공지능산학연협회장을 비롯해 인공지능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 기업 간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기술교류회, 산업 기관별 사업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조인트리, ㈜지아이랩, 조선대학교 IT융합대학,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 등 113개 인공지능 기술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한 비영리 법인이다. 이날 광주시와 ㈔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지역 인공지능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광주광역시장 표창과 공로패를 전수했다. 광주광역시장 표창은 이용이 ㈜에스오에스랩 이사, 전찬준 조선대학교 교수, 김보람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