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5일 부강초등학교 강당에서 정년퇴직한 대구의 최혜경 수석교사를 초청하여 초등 수학교과 시범수업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배움 중심 수업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생각자람수업’의 현장 안착을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시범수업은 부강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 참여형 수업 모델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 신장을 목표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이 ‘나눗셈, 비와 비율’ 연산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최혜경 수석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사고를 기다리는 여유와 깊이 있는 질문으로 수업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서로 질문하고 협력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수업 후에는 세종시 초등교사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수학 수업 전략, 학생 상호작용 기법, 수업 설계 및 평가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수업을 참관한 교사들은 수석교사의 수업 전략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5)’에 참가한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스마트시티 관련 최신 기술과 혁신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열리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지난해 엑스포에서는 3만 8,600여 명의 관람객과 70개국, 291개 기업이 참가해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올해 시는 세종지역산업진흥원,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해보다 한층 더 확대된 90㎡ 규모의 전시공간에서 ‘세종 지역혁신 클러스터 공동관’을 운영한다. 시는 공동관을 통해 관내 자율주행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관련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이는 등 미래의 핵심 교통수단인 자율주행 특화도시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올해 세종에서 참여한 기업은 총 11개 업체로 ▲자율주행 청소차 ▲소형 교통수단 인공지능(AI) 로봇 ▲글로벌 위성항법 시스템(GNSS)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정원도시 조성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15일 시청 집현실에서 정원문화진흥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원도시 기본계획 수립·기본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지난 5월 위촉된 정원문화진흥위원회 민간 위촉 위원 18명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원문화진흥위원회는 시의원, 전문가, 정원분야 기관·단체 관계자, 시민정원사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기구로,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도시 조성에 관한 자문을 담당한다. 이어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가 정원도시조성사업의 추진 개요를 설명하고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용역의 과업방향과 세부 수행 계획을 보고했다. 해당 용역은 세종형 정원도시의 비전 수립, 중점 추진 과제 도출, 시민 참여형·공공형 정원 대상지 조사 및 기본설계 등 실질적인 실행 전략 마련을 중심으로 10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296억 원(국비 148억 원, 시비 14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세종시 전역에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의 절반을 국비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는 2025 예술인역량강화교육 '예술, 모아(M.O.A)'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예술인들이 만나고(Meet), 서로의 경험을 열며(Open), 함께 성장해 나간다(Advance)’를 주제로, 예술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권리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예술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문화예술 트렌드, 홍보역량 강화 등의 교육도 신설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트렌드코리아2025 공저자가 들려주는 문화예술 전망 ▲예술홍보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숏폼 제작실습 ▲지원사업 기획서 작성 전략 ▲예술인을 위한 저작권 가이드 ▲정산·회계 교육 등 총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세종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80% 이상 참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창웅 예술사업실장은 “세종시 예술인의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는 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기존 61번 노선의 주 이용객 층인 장군면 시민들 및 학생들의 세종시 내 주요상권에 대한 접근성과 통학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611번 노선을 신설, 운영 중에 있으며 탑승인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61번·611번 노선의 총 이용객은 3월부터 6월까지 114,836명으로, 전년대비 약 19%(18,613명↑)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61번 탑승객만 비교해도 전년대비 3,478명(96,223명→99,701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1번 노선의 경우, 2024년에는 15시(15:00~15:59)에 집중되던 이용인원이 2025년에는 12시(12:00~12:59)로 이동했다. 탑승인원이 가장 많은 정류장은 한국영상대학교 정류장으로, 탑승 비율이 33%에서 31%로 소폭 감소했으나, 전체적으로는 기존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61번 노선의 한국영상대학교 탑승인원이 소폭 줄어든 것은 611번 노선의 신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11번은 최초 신설된 3~6월 기준으로 총 15,033명이 이용했는데, 그 중 64%가 한국영상대에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 지역 내 디지털 콘텐츠 관련 기업의 보유 기술과 제품 홍보, 국내외 신규 시장 판로 개척 등을 위해서 2025 K-ICT Week In Busan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ICT Week In Busan은 ▲AI KOREA, ▲Cloud Expo KOREA, ▲IT Expo Busan 등 3개 전시회가 통합 개최되는 글로벌 미래선도기술 종합 전시회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및 ICT/SW 관련 전시회이다. 특히, 올해에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와 동시 개최된다. K-ICT Week In Busan은 전년도에 201개사가 총 489부스를 운영했고 약 1만 5천여명이 전시회를 참관했으며, 해외 15개국에서 바이어 약 100여명을 초청하여 국내외 435건의 바이어 상담과 282억원의 상담 금액을 달성했다. 이번 전시회에 세종테크노파크는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세종 지역 내 기업 3개사(▲가온플랫폼, ▲오버레이, ▲아파유)의 기업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n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조들의 의생활과 연계한 체험 교육 ‘오색실, 자아볼까? 꼬아볼까?’를 운영한다. 체험 교육은 선조들이 옷을 만드는 데 사용한 재료와 입었던 옷의 종류, 옷감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고 미니 직조틀과 양말목을 활용해 컵받침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프로그램 이름인 ‘자아볼까’는 물레 등으로 섬유에서 실을 뽑는다는 의미인 ‘잣다’에서 따온 말로,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상설전시 주제 중 하나인 ‘의생활’과도 맞닿아 있다. 이번 교육은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매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 수·금·토요일에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체험학습실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둔 가족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서식을 통해 하면 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체험 교육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선조들의 지혜와 문화를 배우는 알찬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앞으로도 민속문화, 지역사를 활용한 다양한 박물관교육을 기획·운영할 계획”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공유재산의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 하기 위해 ‘2025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7월 15일(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본청을 비롯한 직속기관, 공립학교 등 총 15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국·공유재산의 대장 정보와 실제 현황의 일치 여부, 점유와 피점유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와 현장 실사를 함께 진행하여 공유재산 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며, 특히 읍·면지역에 위치한 학교 관사 관리 현황 파악을 위해 실태조사와 더불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보다 효율적인 관사 운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세종시교육청이 보유한 공유재산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되도록 하겠다.”라며, “현장 중심의 면밀한 실태조사와 점검을 바탕으로 재산권을 보호하고, 필요 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공유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제주·강원·전북 등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가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종시는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4개 시도지사가 공동결의문을 채택하며 행정수도 완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5년 1월 법정 기구인 행정협의회로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회의로, 대표회장인 최민호 세종시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실질적인 자치권 보장과 제도적 지위 강화를 위해 특별자치시도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채택된 공동결의문에 따라 ▲특별자치시도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실천주체로서 역할 강화 ▲행정수도 완성 등 시도별 주요 핵심 과제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세종시법 전부개정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발전과 자치권을 강화하도록 특별자치시도와 공동 대응하면서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행정수도 완성 공감대를 확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7월 23일 오후 4시, 세종호수공원 물놀이섬에서 ‘모두가 즐기는 수상스포츠, 세종시에서 다시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수상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는 시민 체험형 수상스포츠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프로그램은 1일 4회(회당 1시간 30분, 회차당 20명 참여) 운영되며, 패들보드(Stand Up Paddleboard) 체험과 패들보드 요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용 요금은 인당 2만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호수공원 해양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의 재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과거 해양수산부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호수공원 은빛해변에서 카약, 고무보트, 수상자전거 체험 등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유희시설의 운영이 제한되는 공원녹지법 특성상, 운영가능한 수상스포츠 체험 방식으로 추진되며, 대한카누연맹과 협업하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교사노동조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0~2024년 특정 질병코드분류별 진료 현황’의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세종시 학생들의 정신 건강 위기가 급격히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에서 우울증(질병코드 F31~F33)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학생의 비율은 2020년 전체 학생 대비 1.05%에서 2024년 1.97%로 약 1.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학생 수는 약 15% 증가에 그친 반면, 우울증 진료 인원은 115% 이상 급증해 정서적 위기를 겪는 아동·청소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모든 연령대에서 우울증 진료 인원이 2~5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특히 15~18세 여학생의 진료 건수는 2022년 이후 가파르게 상승해 정신 건강 위기가 특정 연령과 성별에 집중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11세 이하 초등학생에서도 남녀를 불문하고 진료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정신 건강 문제의 연령대가 점하 낮아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이에 대해 김예지 위원장은 “단순히 진료 인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문화예술회관-지역예술인 공동기획사업 '다(多)드림 조치좋지'공연 작품들을 9월 13일과 20일에 선보인다. '다(多)드림 조치좋지'는 시민들에게 지역 공연예술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예술단체에게는 티켓 판매수입을 활용하여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자생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재단에서 예술 단체에 대관료·홍보 마케팅비 등을 지원한다. 9월 13일에는 협동조합 손에손에가 ‘움직이는 전래동화 호랑이의 꽃길’을 선보인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인간 관계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전래동화 어린이 연극으로, 관람은 24개월 이상부터 가능하고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9월 20일에는 본아트컴퍼니의 ‘산타동화 크리스할로.WIN’ 공연이 개최된다.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가족극으로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관람은 4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 '다(多)드림 조치좋지'참여 공연은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