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화성FC의 K3리그 우승에 일조한 ‘캡틴’ 양준모(34)는 3년 연속 K3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양준모는 7일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K3,K4 시상식에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다. 양준모는 팀 우승과 함께 K3리그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리며 완벽한 한 시즌을 보냈다. 양준모에게 이번 수상이 의미 있는 점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것이다. 양준모는 “사실 팀 우승 때문에 기대는 조금 하고 있었다”라며 “매 순간 선수로서 정말 최선을 다하려고 했던 것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엄청난 영광을 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2011년 목포시청축구단에서 데뷔한 양준모는 충주험멜, 강릉시청축구단, 김해시청축구단, 포천시민축구단, 창원시청축구단, 경주한수원FC 등 많은 팀을 오가며 13년간 활약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화성FC로 이적했다. 양준모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한 강철 감독은 이적 직후 주장으로 임명했다. 양준모는 이날 수상소감에서 베테랑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많은 선수들이 서른 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동래구 i리그의 올해 마지막 현장에서는 참가한 모두에게 메달과 트로피를 수여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 올해도 축구를 사랑하는 유, 청소년 동호인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온 부산 동래구 i리그가 11월 26일 강서체육공원에서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올해 리그의 막을 내렸다. i리그는 전국 42개 지역에서 연간 8라운드로 운영되며 올해 부산 동래구 i리그는 6세 이하, 8세 이하, 10세 이하, 12세 이하로 나뉘어 운영됐다. 참가한 팀은 인피니트FC, 드림FC, MAXFC, 연산SC 등과 함께 수영구의 대운싸커스쿨, 동래구KWFC 등 총 20개 팀이다. 동래구 i리그는 올해 다양한 자체 행사를 진행하며 참가팀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6월 현충일을 맞이해서는 기념 바람개비와 태극기 만들기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게끔 유도했다. 이밖에도 사생대회 및 광안리 백사장 마라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강서체육공원 문화행사 부스에서는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행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들은 경기를 마친 뒤 부모님과 함께 부스에 들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당진시민축구단에서 군복무를 마친 박원재(당진시민축구단)가 원 소속팀 제주에 가서도 경쟁력을 보여줄 거라 밝혔다. 7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컨벤션홀에서 2023 K3, K4리그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 시즌 K4리그에서 13개의 도움을 기록한 박원재는 김도형(전주시민축구단, 12도움)과 치열한 경쟁 끝에 리그 도움 1위를 기록, K4리그 최고의 도우미로 우뚝 섰다. 도움상 수상 후 박원재는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도움상은 내가 도움을 많이 올려서 받는 상이지만 반대로 내가 동료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아서 얻게 된 상이라고도 생각한다”며 “당진시민에서 군 복무를 하며 여자친구가 내조를 잘해줬다. 여자친구에게 특히 고맙고 구단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북현대, 성남FC를 거쳐 2020년부터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박원재는 군 복무를 위해 작년 사회복무요원으로 K4리그 고양KH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고양KH의 K4리그 우승(23년 K3 불참)과 함께 사회복무요원은 K3리그에서 뛸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박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K3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우제욱(부산교통공사)이 어린 선수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7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컨벤션홀에서 2023 K3, K4리그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 시즌 12골을 터뜨린 우제욱은 제갈재민(FC목포)과 함께 공동 득점왕을 수상했다. 우제욱은 “개인상을 받긴 했지만 올해 팀 성적이 좋지 않아서 아쉽다. 이 상을 토대로 다음 시즌 더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과거 호주 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는 우제욱은 남동FC를 거쳐 작년 아이슬란드 2부 리그 클럽인 토르 아퀴레이리FC로 깜짝 이적했다. 이는 한국인 최초 아이슬란드 리그 진출이기도 하다. 1년 동안 활약한 그는 올해 부산교통공사에 합류해 다부진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그는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 가운데 좋은 환경에서 축구를 하는 분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다. 이는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다. K리그에서 선택받지 못해 어려운 조건에서 팀을 찾아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나 역시 해외에서 뛰면서 열악한 환경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한 2023년 ‘KBO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이 충남 천안북중학교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BO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은 한국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프로구단 트레이너와 스포츠 전문의가 중학교, 고등학교 야구팀을 방문하여 부상방지 교육과 야구에 필요한 회전 운동 교육을 실시하고 트레이닝 장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10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동신중학교에서 시작해 전국 중학교 30개교, 고등학교 20개교, 총 50개 학교가 교육에 참가했으며, KBO는 참가 학교에 100만원 상당의 트레이닝 장비를 제공했다. ‘KBO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에 참여한 덕적고등학교 장광호 감독은 "프로 코치로 있을 때는 웨이트 및 트레이닝 훈련을 구단 트레이너들이 전담했기 때문에 기술 훈련에만 집중을 했었는데, 막상 학교 야구부 감독이 되니 아이들한테 웨이트 및 트레이닝 훈련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선수들의 웨이트 훈련 방향성이 확립됐고, 꾸준히 진행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미나미자키 지로(53.일본)가 ‘MAYFLOWER Golf Club INVITATIONAL(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1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차지했다. 5일부터 6일 일본 간토 지방 도치기현 소재 메이플라워 골프클럽(파72.6,752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째 날 미나미자키 지로는 버디 6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 71타로 단독 선두에 4타 차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미나미자키 지로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타를 줄여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미나미자키 지로는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어 매우 감격스럽다.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도와준 KPGA, 메이플라워 골프클럽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최종라운드에서 노보기 플레이를 목표로 임했다. 아이언샷이 정확했고 그린 주변의 어프로치샷이 매우 만족스러운 하루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김종덕, 석종율 등 한국의 전설적인 선수들과 같은 대회서 출전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2023 K3리그 MVP를 차지한 제갈재민이 언젠가 황희찬(울버햄튼)과 함께 뛸 날을 꿈꿨다. 7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컨벤션홀에서 2023 K3, K4리그 시상식이 개최됐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K3리그 MVP는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FC목포의 리그 2위를 이끈 제갈재민에게 돌아갔다. 제갈재민은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돼서 기쁘다. 감독님을 비롯해 코치님들과 동료들이 아니었다면 이 상을 받을 수 없었을 거다. 나중에 어떻게 은혜를 베풀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는 게 은혜를 베푸는 방법인 것 같다. 이 상을 발판삼아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갈재민은 올 시즌 리그 12골을 터뜨리며 우제욱(부산교통공사)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리그 베스트11에도 선정된 제갈재민은 MVP, 득점왕까지 3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고 FC목포의 리그 2위에 일조했다. 그는 “화성FC의 턱밑까지 추격했다가 막바지에 접어들어 힘을 조금씩 잃었다. 감독님을 포함해 선수단 모두가 힘들어하던 시기였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화성FC 강철 감독이 2023 K3, K4리그 시상식에서 K3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강철 감독은 과거 K리그 구단 수석코치 시절 인연을 맺은 황선홍 감독의 조언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7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컨벤션홀에서 2023 K3, K4리그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 시즌 화성FC의 K3리그 우승을 이끈 강철 감독은 K3 최우수 지도자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강철 감독은 “감독 2년차에 큰 상을 받아서 기쁘다. 선수들한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감독으로서 굉장히 행복한 2023년을 보낸 것 같다. 내년에는 더 발전된 화성FC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도 우리 팀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 화성FC의 지휘봉을 잡은 강철 감독은 팀에 온지 2년차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작년 리그 6위에 오른 화성FC는 올 시즌 승점 60점(17승 9무 2패)을 기록, FC목포(승점 53점, 15승 8무 5패)와 치열한 경쟁 끝에 리그 1위를 차지하며 K3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 과정에서 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2023 K3, K4리그 시상식이 개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컨벤션홀에서 2023 K3, K4리그 시상식을 열었다. 2020년 통합 K3, K4리그 출범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두 차례 약식으로 진행된 K3, K4리그 시상식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정식으로 개최돼 수상자들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대망의 MVP는 K3리그 제갈재민과 K4리그 정충근에게 돌아갔다. 제갈재민은 MVP를 포함해 득점상, 베스트11까지 차지하며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제갈재민은 올 시즌 12골을 터뜨리며 FC목포의 공격에 무게를 더했다. 정충근은 이번 시즌 무려 17골을 작렬시키며 팀의 주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득점상을 포함해 2관왕에 올랐다. 제갈재민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조덕제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조덕제 감독님의 공격적인 전술 스타일 안에서 재밌게 축구를 했다. 이밖에도 저를 도와준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고맙고 이 상의 영향력이 가장 큰 조덕제 감독님에게 영광을 바친다” 사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 우승팀 LG 몇 명 수상할까? 29년만에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LG는 12명의 골든글러브 후보를 배출하면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가 수상 후보로 올랐다. 지난 시즌 유격수 부문 수상자였던 오지환이 2년 연속 수상을 노리고 있으며, 출루율과 득점 부문 1위에 오른 홍창기도 2년만에 외야수 부문 타이틀을 되찾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9년 전 LG가 우승을 차지한 1994시즌에는 포수 김동수, 1루수 서용빈, 2루수 박종호, 3루수 한대화, 외야수 김재현 등 5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 SSG 최정, 두산 양의지 수상 시 9회로 최다 수상 2위 등극 이번 골든글러브 후보에 오른 선수 중 최다 수상자는 8회 수상에 빛나는 SSG 최정과 두산 양의지다. 최정은 2011시즌 첫 수상을 시작으로 12시즌 동안 8번이나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되며 KBO 리그 최고의 3루수라는 수식어를 가지게 됐다. 최정이 수상할 시, 동일하게 3루수 부문에서 8차례 수상한 한대화(전 쌍방울)를 제치고 포지션 최다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양의지 역시 9번째 골든글러브 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신상훈(25.BC카드)이 다가오는 11일 충남 논산 소재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신상훈은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 뒤 약 18개월 간 복무를 한 후 2025년 6월 10일 전역 예정이다. 2019년 2부투어 ‘3회 대회’와 ‘7회 대회’서 우승한 뒤 2020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신상훈은 2021년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이후 이번 시즌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3차례의 연장 접전 끝에 이재경(24.CJ), 전성현(30.웹케시그룹)을 꺾고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신상훈은 “4년이라는 시간동안 열심히 투어 생활을 했다고 생각한다. 되돌아보면 기쁘고 행복했던 순간도 있고 아쉬움이 남는 기억도 있다. 동료 선수들과 팬 분들로 인해 소중한 경험을 많이 쌓았다”고 웃은 뒤 “그렇기 때문에 투어를 잠시 떠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아쉽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누구보다 열심히 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KBO 허구연 총재는 6일(수) 오전 KBO 심판위원회 1차 동계훈련이 진행중인 이천 두산 베어스파크를 방문해 ABS와 피치클락 운영을 점검했다. KBO 심판위원회는 4일부터 8일까지 피치클락과 ABS 사용 시뮬레이션 훈련을 진행 중이다. ABS 훈련은 무전기 및 이어폰 적응, 오류 발생시 대처법 숙지 등을 통한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피치클락 훈련은 계측원과 소통 및 상황별 적용에 집중하고 있다. 허구연 총재는 2024시즌 도입하는 ABS와 피치클락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심판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심판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고, ABS 운영 엔지니어들에게 판정 시스템을 확인하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K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