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일 굴포천에서 ‘2025년 하반기 굴포천 자연형하천 대청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월놀이공원에서 10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구의원을 비롯해 굴포천 네트워크 봉사단체들과 1사1하천 기업인 한국지엠 환경봉사단, 동국제강, 현대제철 외 8개 단체 및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굴포천에 대한 애착심을 키우고,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굴포천·청천천·갈산천에서 ▲쓰레기 줍기 ▲수질 개선을 위한 활동(미꾸라지 방류 등)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 등 다양한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굴포천 대청소 행사는 매년 2회(상·하반기)씩 개최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굴포천을 조성하는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및 ‘굴포천 은하수길 조성사업’을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또 ‘굴포천 시냇물공원 일원 경관형성사업’ 및 ‘부평구 지방하천 관리개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평구는 저녹스(NOx) 친환경보일러 설치 및 교체 지원사업이 올해를 끝으로 종료됨에 따라 설치를 원하는 지원대상 주민은 신청을 서둘러달라고 3일 당부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액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2자녀 이상)가정 및 사회복지사업법 상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이다. 구는 보일러 1대당 60만원을 지원한다. 설치(제조)일로부터 3년 이상된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2025년 내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고, 해당 보일러가 환경표지 인증이 유효한 제품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10월31일 기준으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잔여 물량은 86대이다. 앞서 구는 환경부가 친환경보일러 설치 목표치를 달성하며 내년도 친환경보일러 국비보조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한 데에 따라, 사업 종료를 결정했다. 해당 사업은 국비보조사업으로, 예산은 ▲환경부 60% ▲인천시 20% ▲구 20%로 구성됐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1만2천200대를 지원하며 대기 환경 개선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오랜만에 고향의 품에 안긴 향우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행복이 가득했다. 지난 주말, 90여 명의 재경 군위군 향우회 회원들이 서울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군위역에 도착하며 특별한 하루를 시작했다. 기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고향의 따뜻한 환대가 이들을 맞았다. 향우회원들은 농협에서 준비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고향 농산물 사랑을 실천했다. 이어 진행된 고향사랑기부 홍보캠페인에도 응원의 마음을 보태며 군위 발전에 힘을 실었다. 시티투어 버스에 올라 군위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둘러보는 여정이 펼쳐졌다. 첫 코스는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한밤마을.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회원들은 잠시 복잡한 도시의 일상을 잊고 평화로움을 만끽했다. 오후에는 군위의 숨겨진 보석, 힐링 공간 ‘사유원'을 방문했다. 회원들은 울창한 숲과 독특한 건축물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깊은 사색에 잠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와 고향의 맑은 공기는 그 자체로 힐링이었다. 군위의 지역 명소를 찾는 내내 향우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저녁에는 고향을 떠나기 전 마지막 만찬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천시의회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제35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기에는 '제천시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이정임 의원)과 '제천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박해윤․이정임 의원)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제천시장이 제출한 32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 등 총 34건의 안건이 상정된다. 또한, 각 부서의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내년도 주요 시책과 과제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3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김수완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신평창~신원주 345kV 송전선로 제천 경유 계획과 ▲제천비행장 부지 내 법원 이전 추진 문제 등 최근 지역 현안을 거론하며 제천시의 미흡한 대응을 지적했다. 또한 송수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천시 관내 전통시장 노상주차장 운영의 개선을 촉구했다. 박영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지역의 환경을 위협하는 송전선로 설치사업이 철회될 때까지 시민과 함께 끝까지 대응해 나가겠다”며 제천시의회의 확고한 의지를 밝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구로구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전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25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서울 전 지역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한다. 화랑훈련은 유사시를 대비해 평시부터 전시로 이어지는 작전 절차를 숙달하고, 민·관·군·경·소방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통합방위훈련이다. 민방위법에 근거해 격년마다 실시되며, 지역 주민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로도 삼고 있다. 구는 수도방위사령부 지휘 아래 제52보병사단 구로구대대, 구로경찰서, 구로소방서 등과 함께 구청 본관 지하 1층 전시종합상황실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하고 훈련에 돌입한다. 본부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운영되며, 7개 반 42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11월 3일 도심지역 대침투·테러 대응과 통합방위사태 선포로 시작된다. 4일에는 적 포격 도발에 대비한 경계태세 전환이 이뤄진다. 이어 5일과 6일에는 전시 전환 절차와 국가 중요시설 방호, 전면전에 대비한 실전형 훈련이 전개된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훈련 전 과정을 종합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지난 2일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막을 내린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관광객 19만여명이 몰리며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임을 재확인했다. 3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은 19만8,000여명으로 작년 14만7,000여명보다 무려 34.2%나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축제장에 입점한 지역 음식관과 농특산물, 푸드트럭 등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15.3% 상승했다. 특히 체험인원이 지난해 1만9,000여명에서 거의 두 배 이상 증가한 5만3,000여명으로 나타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이 제격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주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한 대표는 “어린이집 버스를 타고 아이들과 함께 왔다”면서 “아이들이 키즈존에서 체험하고 국화꽃정원에서 맘껏 뛰어 노는 모습에 행복한 마음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목상(목포상고) 62회 동창생 20여명도 강진만을 찾았다. 졸업 40주년을 기념해 목포에서 모인 뒤 강진으로 왔다면서 ‘너른 갈대밭을 이제야 본 것은 좀 미안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3일 9시 10분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11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7일자로 부임한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이 직원들과 함께한 첫 소통 공감의 날 행사로 ▲교육감 권한대행 당부 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명사 특강은 현재 연세웰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지용 원장이 ‘정신과 의사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지용 원장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자기성찰을 통한 감정 및 생각을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스트레스의 원인을 명확히 인식하고 질문을 던지는 습관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한 대상’이 아니라 ‘충분히 좋은 대상’이라며 완전하지 않더라도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마음 건강의 출발점.”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조직 안정과 현안 추진을 위한 당부를 전했다. 이번 달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험장 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2025년 친절교직원과 2025년 하반기 국민신문고 민원만족도 평가 우수 부서 및 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민원 현장에서 친절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직원과 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절교직원은 충북교육청 누리집 '칭찬합니다'를 통해 민원인들로부터 추천받은 직원을 민원응대 역량과 공직자로서의 자세 등을 종합심사해 ▲노사정책과 신웅섭 주무관 ▲국제교육원 김금선 전문상담교사가 선정됐다. 국민신문고 민원만족도 평가 부문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접수된 민원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성실한 민원처리로 도민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행정과를 우수부서로 선정하고, 우수 직원으로는 ▲행정과 이아리 주무관 ▲행정과 고권영 주무관 ▲체육건강안전과 우상근 장학사가 영광을 안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도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작은 민원 하나에도 공감과 친절로 응답하는 행정이 곧 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제주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수출 합의가 이뤄지면서, 제주가 케이(K)-푸드의 글로벌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11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를 열고 이 같은 성과를 공유했다. 오영훈 지사는 “정상회담 결과로 제주산 축산물처럼 특정 지역만 발표한 것은 찾아보기 힘든 사례”라며 “수출 교역과 관련해 특정 지역에 한정한 사례를 우리가 만들어냈다”고 이번 성과의 의미를 강조했다. 오 지사는 “10년 이상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끝에 국제기구 인증을 받았고, 이를 근거로 농식품부와 함께 싱가포르 협상을 이어왔다”며 “국가 전체가 아닌 제주도만을 특별한 지역으로 인정받고 접근한 자체가 대단한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역사에 남는 케이(K)-푸드의 전진기지가 제주도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제주가 한국 식품의 세계화를 이끌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란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이번 성과에 대해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 싱가포르 해외사무소 설치, 국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국세청은 11월 3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취임 후 첫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하여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국민주권정부의 ‘투명한 국정운영’ 기조에 맞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 최초로 역점추진과제 발표를 전체 공개로 진행했으며, '체납 특별기동반'과 '직원보호 전담 변호팀' 출범을 맞아 업무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앞으로의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을 함께 실시했다. 중점과제로는 국세행정 AI 대전환, 체납관리 혁신방안, 현장 상주조사 최소화 방안 등 국세행정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납세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부응하고, 국세행정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AI 대전환으로 국세행정을 전면 혁신하기로 했다. 그동안 복잡한 세법과 절차로 신고납부에 어려움을 겪었던 납세자를 위해 세무 전문가 수준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납세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탈세적발과 체납관리도 사람 중심에서 AI 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국세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역량을 극대화한다. ‘국세청 전용 AI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GP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은 11월 3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내에 위치한 학교 급식실을 찾아 후드 등 환기시설 성능을 확인하고 보호구 착용 여부 및 휴게시설 등 노동환경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부 부족한 환기설비 성능을 개선하여 조리흄(조리 부산물)을 원활히 배출토록 권고했으며, 중량물 운반 시 안내표시 미실시, 저온·고온경고 표지 미부착 등 확인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할 것을 지시했다. 그간 노동부는 학교 급식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교육부·교육청과 함께 급식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를 마련(2021년 12월)하고, 환경개선 지속 추진, 건강상태 모니터링 철저 등을 담은 '학교 급식종사자 건강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교육부 및 17개 교육청에 권고(2024년 9월)한 바 있다. 아울러 내년도 사업장 안전보건 감독계획에 학교 급식실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반영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산업재해 예방과 종사자 건강보호를 위해 교육청과 노동청 간 협력 모델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급식종사자의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유해요인 조사 컨설팅, 근로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질병관리청은 이번 절기(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됨에 따라, 인플루엔자로부터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알아야 할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및 당부사항을 브리핑을 통해 안내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2025년 43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3.6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전주 대비 증가했고, 전년 동기간(3.9명) 대비 3배 이상 높은 발생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연령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외래환자 1,000명당)은 7~12세 31.6명, 1~6세 25.8명으로 소아‧청소년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3주차 11.6%로 지난 주 대비 증가(+4.3%p)했으며,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