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매주 ‘아침현장소통’에 나서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07시 30분, 하루에 서울 시민 700만 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를 찾았다. 오 시장은 지난주 15일 남산을 시작으로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주 1회 아침, 시민이 있는 곳을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먼저 오 시장은 하루 승하차 인원 19만 6천 명으로 이용률 1위 역인 잠실역을 찾아 공중화장실을 점검했다. 잠실역을 비롯해 개통 40년이 지난 지하철 역사는 화장실이 노후화돼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한 상황이다. 특히 지하철 역사 화장실 내 설치된 변기 3,647개 중 33%에 해당하는 1,201개는 화변기로, 꾸준히 시민의 교체 요청이 있었다. 오 시장은 “최근 시민 조사 결과, 화변기를 선호하는 시민은 거의 없는 상태로 나타났다”라며,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차례차례 화변기 교체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2028년까지 모든 화변기를 양변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어서 오 시장은 지하철을 타고 문정역으로 이동해 역사와 연계된 유휴공간에서 ‘운동공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3일, 폭염 속 건설현장 근로자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를 비롯한 항만 건설현장 9곳을 방문해 근로자 위문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폭염 5대 기본수칙(그늘, 물,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의 이행여부 및 온열질환 예방조치 준수 여부 등 온열 질환 예방 관련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미흡한 현장은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거나, 근로자가 이상증세 등 건강상 이유로 작업중지를 요청한 경우에는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신속한 응급조치를 실시하도록 지도했다. 이날 건설현장을 찾은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근로자들에게 직접 혹서기 안전물품과 수박 등을 전달하고, 폭염 기간 건설근로자의 쾌적한 휴식환경 제공을 위해 인천항만공사가 운영 중인 ‘온열질환 예방 근로자 쉼터’에서 근로자들과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인천항만공사는 7월부터 8월까지 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제시가 피지컬 AI 사업의 최적지로서 구)김제공항부지를 공식 제안하며 본격적인 유치 행보에 나섰다. 시는 23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피지컬 AI 기반 인공지능 대전환(AX)의 골든타임을 잡기 위한 김제시의 전략적 입장과 참여 의지를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실증-개선-사업화가 빠르게 선순환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필요하며, 김제시가 그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전북첨단과학기술단지로 조성될 구)김제공항부지(약47만평)와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지능형 필드로봇(농업‧건설로봇) 첨단과학기술단지, 스마트팜 혁신밸리, 특장차 클러스터 등 피지컬 AI와 접목 가능한 다양한 산업 인프라를 이미 확보하거나 조성 추진하고 있으며, 실제 농작업에서 파종, 시비, 방제, 수확을 로봇이 대행할 수 있는 실증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김제는 농업과 제조업이 공존하는 이중 산업구조를 가진 도시로서, 농생명 AI와 특수목적 모빌리티 산업을 동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함안군은 23일 ㈜아라리농산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담근 김치 7000kg(4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기탁된 김치는 독거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장애인, 시설 입소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허금숙 대표는 “김치는 우리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따뜻한 음식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김치 한 포기 한 포기에 담긴 정성어린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리농산은 평소에도 명절맞이 식품 기탁,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적십자봉사회원들은 23일,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와 함께 산남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무료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더운 여름 심신을 보양할 수 있는 장어를 주메뉴로 약 250인분의 음식을 준비했고,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봉사자들은 수곡동 일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직접 배식을 하며 마음을 나눴다. 윤건영 교육감은 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마치며 “폭우와 폭염이 복합적으로 생긴 극한의 더위로 인해 체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에게 힘이 나는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또, 어르신들과 말씀을 나누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충북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2014년부터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와 함께 급식봉사, 연탄봉사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충북미래여성프라자 대강당에서 2025년 학원‧교습소 설립운영자 연수를 개최했다. 충북학원연합회가 충북교육청의 위탁을 받아 도내 학원‧교습소 설립운영자 및 교습자 등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높이고자 마련됐고, 300여 명의 학원‧교습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김동욱 청주교육지원청 학원팀장이 최근 개정된 학원 관련 법령과 지침은 물론 최근 학원 지도‧점검에서 자주 지적되는 사례를 공유해 공감을 높였다. 아울러, 건전하고 투명한 학원‧교습소 운영에 기여한 학원‧교습소 운영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참석한 한 연수자는 “실무에 도움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운영상 애로사항을 나누는 시간이 유익했다.”라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는 공교육, 학원은 사교육이라는 차이는 있지만, 배움이 이어지도록 돕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는 점에서 목표만큼은 다르지 않다.”라며, “공교육과 함께 학원이 학력과 진로, 정서까지 함께 살펴줄 수 있다면 충북교육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8월 2일~3일, 8월 30일~31일 총 4일간, 남관생활문화센터(청송군 부남면 부남로 14) 일원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산소카페 문화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지역문화진흥원·청송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여름방학 기간을 맞이하여 청정 자연 속에서 지역주민은 물론 인접 지역의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함께 모여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공예·요리 체험형 프로그램 ▲어린이 인형극 ▲버블 및 마술 공연 ▲애니메이션 상영 ▲청송사계 사진전 ▲미디어아트 전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남관생활문화센터를 문화 거점으로 삼아, 문화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문화를 ‘배달’하는 취지에 맞는 문화 복지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청송군 진보면에 위치한 진보키즈카페가 여름철을 맞아 임시 물놀이장을 운영하며 아이들과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물놀이장은 기존 야외분수와 연계한 복합 놀이시설로, 청송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물놀이 공간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워터 에어바운스, 탈의실, 안전 매트 등이 설치돼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물놀이장은 무료로 운영되며, 8월 10일까지는 야외분수도 오후 7시까지 연장 가동되어 더위를 피해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진보키즈카페의 야외 분수는 정기적인 물탱크 청소와 수질 검사, 그리고 철저한 소독과 관리를 통해 위생과 안전 면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철저한 위생 관리와 안전 조치 덕분에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무더운 여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이 절실하다”며 “진보키즈카페의 물놀이장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보육과 가족휴식,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여하는 공간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익산시는 지역화폐 '다이로움'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23일 상황실에서 ㈜인스코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인수 ㈜인스코비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상품권 운영 시스템 구축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 개선 및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지털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보다 효율적인 '다이로움' 운영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면 거래 내역이 위·변조 없이 기록돼 지역화폐 사용의 투명성과 신뢰도가 높아지며, 부정 사용이나 이중 지급 등의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된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는 2020년 다이로움을 출시한 이후 누적 발행액 2조 3,00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며 "협약을 계기로 투명한 운영과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이 결합된 디지털 지역화폐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익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청양군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무료 물놀이시설을 본격 운영한다. 군은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청양읍 은혜아파트 옆 제1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는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내 청양 어린이 워터파크를 추가로 운영해 관내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번 물놀이장은 대형 워터파크에 가기 어려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13세 이하 어린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청양군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어린이 워터파크는 에어슬라이드와 페달보트, 워터롤러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8세 이하·9세 이상 구역을 나눠 보다 안전하게 운영된다. 제1어린이공원 물놀이장에는 바닥분수와 조합놀이대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됐다. 군은 모든 시설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사전 수질검사와 저수조 청소, 부유물 제거를 철저히 시행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미끄럼 방지 매트와 응급처치 인력까지 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23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폐회사를 통해 재해에 대한 피해 복구와 지원, 그리고 새로운 대응체계 마련을 강조했다. 김진경 의장은 “제385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도민 생명과 안전이라는 본질적 과제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라며 “이번 회기 중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잇따른 재해로 인명피해와 생활 터전의 파괴가 이어졌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 의장은 “특히 준공 2년밖에 되지 않은 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는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다”라며 “안일한 대응은 곧 재난의 씨앗이 된다는 사실을 뼈아프게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이제 더는 과거의 기준과 방식으로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라며 “극한 기후가 뉴노멀(New Normal)이 된 시대에 맞춘 새로운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집행부와 손잡고, 재난 대응 전반에 있어 근본적 변화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라며 “침수와 산사태, 도로 붕괴 등 재해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고통과 상처를 돌보고 빠른 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포시와 김포시통리장협의회가 시민 밀착 소통과 시 발전 방안 공동 모색에 뜻을 모았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22일 풍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별 통리장협의회장들과 만나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지역현안과 김포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주로 논의됐고, 김병수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통리장협의회 정담회는 시민과 최접점에서 소통하는 통리장협의회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받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는 회의다. 정담회에서는 △주요 시정현안 공유 △읍면동별 주요 현안사항 건의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등 실질적인 안건들이 다뤄진다. 이러한 정담회를 통해 통리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시민들은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는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받을 수 있게 된다. 허진욱 김포시통리장협의회장은 “시장님과 시에 직접 이렇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는 시민 밀착 행정의 중요한 수단이자 통로다. 바쁜 와중에 이렇게 통리장과의 만남에 시간을 내어주신 시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통리장단은 앞으로도 시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