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는 14일 옥동 대공원호반베르디움 아파트 내 호반숲속 작은도서관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아파트 입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제8호 평생학습 마을학교인 ‘두왕 무지개 마을학교’ 개소식을 가졌다.
‘평생학습 마을학교’는 주민 스스로 원하는 강좌를 배우고 재능을 나눔으로써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남구는 매년 평생학습마을학교 1개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제1호 ‘행복신사마을학교’(신정4동), 제2호‘세양청구마을학교’(삼산동), 제3호 옥현으뜸마을학교(무거동), 제4호 두산위브마을학교(대현동), 제5호 신흥마을학교(신정동), 제6호 신정꿈마을학교(신정동), 제7호 철새마을학교(무거동)에 이어 여덟 번째로 문을 열었다.
이날 문을 연 두왕무지개 마을학교는 오는 11월까지 아파트 내 호반숲속 작은도서관에서 칼라믹스, 구연동화, 뮤지컬, 지산저류지 생태탐험 등 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학습매니저 추호식씨는 “아파트 주민들이 서로 평생학습을 공유하고 자신의 능력을 기부하는 장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직접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고, 마을의 특성과 다양성을 반영한 마을공동체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들 스스로 배움과 재능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평생학습의 선순환체제 구축을 통해 소통과 화합하는 마을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