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의회가 7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4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울산시의회는 13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신임 간부공무원 인사, 5분 자유발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환 의장은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1년간의 성취와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의 발전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의 삶을 우선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여름철 폭우·폭염 및 수난사고 등 안전관리에 철저한 대비를 해줄 것”을 주문하고 특히,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는 울산의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주요 관광지 일대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종훈 의원이 “창업 컨트롤타워, 혁신생태계 도약의 날개입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울산이 한 단계 혁신성장을 위해 신산업과 창업기업 육성이 시급함을 주장하며 창업 컨트롤타워 설립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종하이노베이션센터를 창업의 컨트롤타워로 활용하여 창업허브로 조성하는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6건, 동의안 3건, 결의안 1건, 기타 8건 등 총 38건의 접수됐다. 세부일정으로는 7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은 각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으로 울산광역시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7월 20일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로 부터 심사보고 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