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2일 3일간 울주군 울산특수교육지원센터 등에서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울산예선대회를 열었다.
이번 예선전에는 특수학교를 비롯한 18개교 학생 34명이 참가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국립특수교육원·한국콘텐츠진흥원·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울산 대표를 선발하고자 이번 예선대회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예선대회는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로 나눠 각각 3종목이 진행됐다. 정보경진대회는 아래한글, SW코딩, 스마트검색 종목이, e스포츠대회는 키넥트 스포츠 육상, 모두의 마블, 리그오브레전드TFT 종목이 진행됐다.
특히 팀전으로 진행되는 e스포츠 경기 중에는 장애·비장애학생이 함께 팀을 이뤄 참가하는 종목도 있어 울산시교육청은 장애이해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예선대회에서 우승한 학생들은 9월 5~6일 이틀간 경주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본결선대회에 울산 대표로 출전한다.
울산예선대회에 지도교사로 참가한 한 교사는 “예선대회 결과에 따라 선발된 울산 대표 선수들이 본결선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예선대회에 참가한 모든 장애학생들이 성과와 관계없이 정보화 역량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