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는 16일 경상북도 포항시를 방문해 SNS동맹 협약을 맺고 울산고래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 홍보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에 나섰다.

이날 포항시청에서 열린 SNS 동맹 협약식에는 양 도시의 홍보업무를 담당하는 남구 정책미디어담당관과 포항시 대변인이 참석했다.

특히, 남구와 포항시의 SNS 주민 홍보단인 남구 구정홍보단 40여명과 포항 소셜플레이어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홍보단 대표들도 함께 협약서에 서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SNS동맹 협약을 통해 앞으로 남구와 포항시는 울산고래축제와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 홍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비롯한 분야별 중점사업 홍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공식 SNS채널에 상호도시 홍보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 주민 홍보단 교류를 적극 지원하는 등 SNS를 활용한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남구 구정홍보단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한 송상옥 남구 SNS서포터즈 회장은 “포항시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등을 지역명소를 돌아보며 포항의 매력에 반했다.”며, “SNS동맹을 맺었으니 우정을 이어가며 남구와 포항의 홍보에 힘쓰겠다.”말했다.

서동욱 구청장은 “울산과 포항이 해오름동맹이라는 지혜로 슬기롭게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힘쓰고 있는 지금, 남구 주민들로 구성된 구정 홍보단이 SNS동맹으로 함께 해 그 의미가 특별하다.”며, “구정홍보단이 SNS에서 남구와 포항의 매력을 널리 홍보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구 구정홍보단은 SNS서포터즈와 블로그기자단, 명예기자, 주민아나운서로 SNS활용능력이 뛰어난 20대부터 60대까지 남녀노소 폭넓은 연령층과 주부, 대학생, 자영업자, 회사원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남구의 행사와 관광정보·시책안내 등 각종 구정홍보와 직접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해 주민이 함께하는 쌍방향 소통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