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2 (일)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지역

제1회 울산교육 만화․웹툰 공모전 최우수작 발표

울산교육청, 울산초 배정훈·대현중 강수희 학생 작품 선정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3 제1회 울산교육 만화·웹툰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울산초 5학년 배정훈 학생과 대현중 3학년 강수희 학생의 작품을 선정했다.


‘바다’를 주제로 이달 2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122편이 접수됐다. 지난해 57편보다 65편이 더 많이 응모됐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울산초 배정훈 학생의 작품 제목은 ‘지켜요, 깨끗한 바다’이다. 이 작품은 친구와 바다에 놀러 가서 우연히 잠수함을 발견해 바닷속 탐험을 떠났는데, 바다가 많이 오염됐다는 것을 깨닫고 바다를 깨끗이 보전하도록 노력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대현중 강수희 학생의 작품 제목은 ‘지구를 지켜요, 인어공주!’이다. 이 작품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물이 71%를 차지할 만큼 중요하지만, 사람들이 버리는 쓰레기로 동물들이 아파하는 모습을 통해 환경의 심각성을 미리 깨닫고 동식물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살면 좋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해양 쓰레기로 아파하는 거북이와 바다가 소재로 많이 등장해 학생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관심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인간을 사랑한 죄로 고래가 된 바다의 신 이야기, 부모님과의 바다 여행 추억, 인어공주, 용궁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도 접수됐다.


비록 수상작은 없었지만, 울산초 5학년 4반과 삼정초 6학년 1반 학생들은 반 전체가 응모해 만화․웹툰에 많은 관심과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 주었다.


한편, 수상작 2편은 교육감 상장과 함께 7월에 발간될 울산교육소식지 ‘우리아이’ 여름호(133호)에 수록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누리 소통망(SNS) 공식 계정에도 안내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2020년부터 만화․웹툰 공모전을 진행해 왔는데 올해 많은 학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하반기에 진행하는 제2회 공모전에도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