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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통합돌봄 ‘돌봄보금자리’ 운영 협약 체결

‘대구 최초’LH·복지관과 손잡고 퇴원환자 단기입주주택 지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4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한 『돌봄보금자리』 운영을 위해 LH대구북부권주거복지지사와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및 대명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원 어르신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낙상 위험이 높은 주거 환경이나 식사 해결의 어려움 등 자택 복귀가 어려워 실질적인 고충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맞춤형 단기 주거 공간’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LH대구북부권주거복지지사는 어르신들이 거주할 주택을 제공하고, ▲남구청은 해당 주택의 임차 및 입주 대상자 선정,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총괄한다.

 

▲종합사회복지관 2개소는 대상자 관리와 주택 관리, 고령자 편의·안전시설(안전바, 문턱 경사로 등) 설치 등 현장 운영을 밀착 관리하며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다.

 

남구청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5월 중 돌봄보금자리로 적합한 LH매입임대주택 2호를 최종 선정해 계약을 체결한다.

 

주택 내 병상침대, 생활필수 가전과 가구 비치는 물론, 어르신들의 신체 특성을 고려한 편의·안전시설 설치 등 고령자 친화형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모든 준비가 완료되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입주와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돌봄보금자리’는 퇴원 후 주거 환경이 열악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1~3개월간 이용하는 단기 입주 시설이다.

 

통합돌봄 집중관리로 신체 회복을 돕는 것은 물론, 퇴원 직후 겪는 환경 변화의 충격을 완화해 어르신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대구 남구는 돌봄보금자리 2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에는 지원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여 전용 건물 1채인 ‘돌봄채’를 조성하여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돌봄보금자리는 병원 퇴원 후 곧장 집으로 가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어르신들의 가장 편안한 종착지가 요양원이나 병원이 아니라 내가 살던 우리 집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