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완주군이 수생태계 교란의 주범으로 꼽히는 외래 유해 어종을 지역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역발상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 2일 대한민국 헌정회와 함께 ‘생태 유해 어종 퇴치 및 관광 자원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유해 어종을 포획부터 가공, 체험 활동까지 연결하는 산업화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배스와 블루길 등 생태계 유해 어종을 퇴치해 수생태계를 복원하고, 이를 활용한 관광 단지 조성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포획과 폐기 방식에서 벗어나 유해 어종을 ‘포획-가공-체험 및 관광’으로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유해 어종을 지속해서 포획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가공 및 유통을 통한 소득 창출과 체험형 관광 즐길 거리(콘텐츠) 개발을 병행하기로 했다.
군은 환경 보호와 경제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달성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완주군은 사업 대상지의 적정성과 경제성, 정책적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실시해 실효성 있는 모델을 발굴할 방침이다.
향후 헌정회와 협력해 관계 부처 협의와 국비 확보 등 실행 가능한 정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유상훈 축산지원과장은 “생태계 교란어종 문제를 단순한 제거 차원을 넘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며, “완주군은 헌정회와 협력해 체계적인 연구와 준비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유해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대한민국 헌정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