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남해군은 2025년 경상남도 시·군 평가에서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분야 ‘우수’, 임도사업 분야 ‘우수’, 산사태 예방·대응 분야 ‘장려’로 총 3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예산 집행, 안전관리, 홍보 실적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수상 시·군에는 기관 표창패가 수여되고, 유공 공무원 및 각 분야 민간인에게는 도지사 표창장이 전달될 예정이다.
남해군은 올해 9월 망운산 산림휴양밸리(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본격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60억여 원을 투입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대지포 일원에서 진행 중인 남해군자연휴양림 조성사업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산림휴양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임도 분야에서는 서면 연죽, 서상, 창선 서대 일대 2025년 임도 신설사업을 추진했으며, 체계적인 노선 계획과 안정적인 임도 시공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산림관광 자원 조성을 위한 망운산 둘레임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총 40km 중 현재 27km를 완공하는 등 체계적인 임도조성과 산악관광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
산사태 예방·대응 분야에서는 우기 전 남해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한 주민 대피훈련 실시, 취약계층 맞춤형 예방교육, 자체 캠페인 추진 등 실효성 있는 활동들이 인정받아 장려 수상으로 이어졌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평가는 군민의 안전과 산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림정책 추진과 재해 예방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