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8일 경인여자대학교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경인여자대학교의 설립 이념인 기독교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직접 쌀,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정성스럽게 준비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준비된 쌀과 라면 수십 박스 등 다양한 기부 물품은 같은 날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계양구청 복지정책과에 전달됐다.
정진옥 경인여자대학교 사회공헌센터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으며, 김용석 교목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정신을 추수감사절을 통해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역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대학의 따뜻한 동행이 우리 구 복지 안전망을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경인여자대학교와 사회공헌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의 역할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계양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