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이선희(4학년), 김조은(5학년), 박혜림(4학년) 학생이 국가유산청에서 주최한 ‘2025 근현대건축 문화유산 활성화 공모전’에서 대상(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강빈(3학년), 윤희정(5학년) 학생은 특별상(한국건축역사사학회 회장상)을, 구대현(4학년), 구성경(4학년) 학생은 입선(도코모모코리아 회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5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열렸다.
이 공모전은 국가유산청과 도코모모코리아가 근현대건축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 주최하여 개최했다.
건축학과를 비롯한 다양한 전공의 학부생과 대학원생 175개 팀이 출품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차츰팀(이선희, 김조은, 박혜림)은 작품 ‘군산 구 제일사료주식회사 공장 일대를 전시·상업 공간으로 재생하는 아이디어’를 제출해 대상을 받았다.
최욱(ONE O ONE architects 대표) 심사위원장과 6명의 심사위원은 “역사적 맥락을 존중하면서 지속가능한 계획을 제시했으며, 복잡한 전체 과정을 설명하는 방법이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다.”라고 평가했다.
특별상을 받은 김강빈, 윤희정 학생은 작품 ‘채움; 도시의 면 만들기’로 군산 격자형 필지에 문화유산의 거점을 통한 선적 연계와 면적인 보존을 제안하여 특별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문화유산과 주변의 빈집을 상호 연계하여 도시 내에서 새로운 흐름과 만남이 증가하여 활성화한다는 개념은 적절하다.”라고 평가했다.
구대현, 구성경 학생은 작품 ‘사이공간: 관계와 시간을 잇다’로 군산 구 일본제18은행 군산지점이 가진 블록의 공간 구조의 관계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변 일대를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입선했다.
[뉴스출처 : 경상국립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