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4일 오후 익산병원(병원장 윤권하)을 방문해 지역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주요 응급의료시설을 시찰했다.
이번 방문은 응급환자 이송·수용체계의 효율적 운영과 지역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전북자치도소방본부와 익산소방서, 익산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병원의 응급의료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소방과 의료기관 간의 신속한 정보 전달 및 이송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영상종합치료실, 심혈관센터, 췌담관 내시경 조영실 등 주요 응급의료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 의료진으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익산병원은 2001년 개원한 종합병원으로, 20병상 규모의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전북 서북부권 응급환자 진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등 응급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응급의료는 소방과 병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체계가 핵심”이라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응급의료 대응체계가 한층 더 체계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