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Wee센터가 14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남부 지역 132개 초 ‧ 중 ‧ 고 ‧ 특수학교에서 학생 상담을 담당하는 전문상담 인력 116명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학교급과 지역특성을 고려해 9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초등 3개 권역, 중등 3개 권역,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논의를 진행한다.
주요 안건은‘학교 상담 활동 및 위기 사례 운영 방안’이다. 참가자들은 각 학교에서 운영 중인 Wee클래스의 성공 사례를 나누고, 학교 간 협력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지원하는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위기 학생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상담 전문가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교육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가운데 학생들의 정서적 건강과 건전한 발달을 위해 헌신하시는 상담 전문가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모임이 서로의 전문성과 현장 노하우를 주고받는 의미있는 교류의 장이 되어, 학생 중심의 상담 서비스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