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제4회 교재교구 업(리)사이클링 공모전’ 수상 작품을 오는 19일까지 7일간 완주군청 1층 로비에서 연다.
‘교재교구 업(리)사이클링 공모전’은 생활 속 재활용품을 활용해 영유아가 놀이 중심으로 배울 수 있는 교재·교구를 제작하는 대회로, 창의적인 놀이환경 조성과 친환경 보육문화 확산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북 14개 시·군 어린이집이 참여해 각 기관의 창의성과 실천력을 겨뤘으며 그 결과 완주군에서는 ▲나래푸르지오어린이집의 ‘미래를 달리는 수소버스’ ▲우미키즈어린이집의 ‘놀이팡팡 하우스’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들은 폐자재, 골판지, 플라스틱 용기 등 일상 속 재활용품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아이들이 놀이를 주도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이들의 상상력과 교사들의 기획력이 조화를 이룬 친환경 교육사례로 주목받았다.
완주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군청을 찾는 군민들이 아이들의 창의적인 교육 활동과 보육 현장의 아이디어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열린 전시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교사들의 정성이 담긴 친환경 교재·교구가 군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현장의 창의성과 보육현장의 노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