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이 노인의 날(10. 2.)을 맞아 10월 2일 오전 10시 중구노인복지관 1층 강당에서 ‘행복한 노년, 함께하는 오늘’ 제15회 노인이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중구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1부 기념식은 △노인의 날 기념 영상 시청 △기념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축하공연 순서에서는 참나눔봉사회 아트필예술단이 색소폰 연주와 국악 공연 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울산북구송정생활문화센터, 울산중구가족센터,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울산광역시중구치매안심센터, 국립대운산치유의숲, 울산환경교육센터 등 6개 기관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손톱 관리(네일아트) △풍자화(캐리커처) 그리기 △컵 받침(티 코스터)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치매 예방 및 관리·산림 치유·환경 관련 정보 등을 제공했다.
한편, 지난 2010년 11월 개관한 중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과정과 사회활동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월 기준 등록 회원 수는 8,700여 명, 일일 평균 이용 인원은 750여 명에 달한다.
권정배 중구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노인복지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의 생활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챙기며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