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제시는 더불어민주당 김제지역위원회와 지난 27일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새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25.8.13.)과 연계한 국가예산 확보 전략 및 새만금 제2산단 조성에 따른 심포배수지 신설, 9월 초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원택 국회의원,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장과 시의원, 나인권·황영석 도의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여 김제시 전반에 걸친 주요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국회 대응 단계에 돌입함에 따라 ’4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확보‘를 목표로 김제시 중점사업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으며, 2025년 12월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 결정을 앞두고 심포 배수지 신설 반영 등 새만금 지역 현안에 대해 보고하고 지역정치권에서 한목소리를 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지난 7일 집중호우에 따른 주택 침수 피해 등에 대해서는 피해 현장 방문 및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한 대책 마련 등 시민 피해 예방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원택 국회의원은 “오늘 논의된 국가예산사업과 새만금 사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김제시와 함께 호흡을 맞춰 국회와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정부 확장 재정 기조와 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출범 등 그 어느 때보다 국가 예산 확보 등 정책 여건이 호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실현을 위해 1,300여 공무원들과 함께 일심(一心)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당-정이 함께 원팀으로 수많은 고민과 토론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전북도김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