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임진각 광장에서 열린 ‘2025 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파주시 우수기업의 제품 홍보와 기업 간 협력 증진을 목표로 개최됐으며, 시민과 기업 모두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박람회 개막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우원식 국회의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인사가 참석했다.
‘메이드 인 파주(Made in PAJU)!’를 주제로 2회째 열린 이번 행사는 총 18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파주에서 생산한 다양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및 기업 간 거래(B2B) 제품과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파주산 식자재, 수공예품 등도 전시 및 판매되어 방문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7개국 15개 해외구매기업(바이어)을 초청해 현장에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 수는 작년 130여 개에서 올해 180여 개로 늘어나, 더 많은 기업에 홍보와 매출 확대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창현노래방’, ‘흥나는캠핑’ 등 유명 유튜버 초청과 다양한 공연, 참여 행사로 방문객들의 참여도와 관심을 높였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북서부에프티에이(FTA)통상진흥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도 참여해 파주시 중소기업 지원단을 운영, 기업경영 상담을 제공해 기업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힘을 보탰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파주시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이 국내외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개최 2주년을 맞아 해외구매기업 초청 등 기업 지원을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경기도 대표 기업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내년 박람회에서는 더욱 확대된 규모와 내용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