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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윤건영 교육감, 특성화고 교육과정 총력지원 등 주문

현장과 사업을 더 세심하게 살피기 위해 기획회의가 달라졌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아침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기획회의를 열고 한 주간의 교육청 주요 정책과 교육활동 운영 상황을 돌아보고 교육현장 지원을 위한 과제들을 논의했다.

 

먼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상업경진대회에 교육부장관상(대상) 등 총 44개의 상을 수상하여 대회에 참가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1위를 달성한 충북선수단 학생과 학교 그리고 업무를 지원한 선생님들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특성화고는 미래사회의 블루오션이다.

 

충북형 특성화고의 교육과정 개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관련해“해당 부서는 시범학교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철저히 분석해 내년도 사업 방향을 미리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작은학교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모델을 확장해 과대·과밀 학교의 교육 여건 불균형을 해소하고,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된 사업이다.

 

이어 최근 법 개정에 맞게 우리 교육청에서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

 

수업 중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규정이 담긴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지난 8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부서에서는 지침 등을 마련하여, 학교에서 혼란 없도록 미리 안내하라고 지시했다.

 

덧붙여, 법이 단순히 금지에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교사들이 학생을 지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준 것이며, 우리교육청의 지침에는 교육 목적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명확한 교육도 필요하다는 내용도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기획 회의는 일상적인 회의가 아닌, 한 주를 마무리하고 다음을 준비하는 중요한 자리로, 주간 운영된 사업과 현장의 움직임을 촘촘히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즉시 논의와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매주 월요일에 열던 정례 기획회의를 금요일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