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진행된 기념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가까이에서 꼼꼼하게 양성평등 광주시”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명사 특강 △인식개선 캠페인 △영화 상영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전 연령층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린 2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한석준 아나운서의 ‘행복지수를 팍팍 올려주는 즐거운 소통법’ 명사 특강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 ‘광주중학교 풍물놀이 얼사랑’과 가수 ‘원 플러스 원’의 공연으로 행사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3일에는 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여성 폭력 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회와 감독과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어 영화 속 메시지를 되새기고 참가자들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양미순 회장은 “양성평등은 특정 성별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사회적 가치”라며, “이번 기념행사가 양성평등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희망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성별이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광주시가 되도록 함께 고민하고 행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