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송명진 기자 |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과태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공동주택교육진흥원(이하 한공원)이 특별한 지원에 나섰다. 한공원은 지난 8월 19일부터 박재순 소장을 초빙해 과태료 대응 관련 무료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9월 2일에는 장기수선충당금 등에 관한 과태료 실무대응 강의는 현직 관리소장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12월 말까지 월 2회 개최되며 회당 40명 정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공원의 공부식 이사장은 "많은 공동주택 관리소장들이 과태료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해소하고자 이번 강의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강의를 맡은 박재순 소장은 실제 관리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도 과태료 문제로 고민하는 단지들을 직접 돕고 있어, 수강생들에게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강의를 들은 일부 수강생들은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런 실무 중심의 교육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무료 강의는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전문가들이 실질적인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나가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공원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들을 비롯하여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