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완주·전주 통합을 염원하는 출근길 통합 캠페인에 나섰다.
완주·전주 통합운동을 펼치고 있는 완주·전주 상생발전네트워크(회장 박진상, 이하 상생발전네트워크)는 22일 서전주아울렛 삼거리 일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완주전주 통합 염원을 담은 범시민 출근길 통합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완주·전주 통합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추진해 온 우범기 전주시장이 동참해 출근을 위해 완주군 이서면과 김제시 방면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또한 우 시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과 민간단체와 소통하며 응원을 전하는 한편, 참가자들과 함께 피켓을 흔들며 아침 출근길 시민들에게 완주-전주 통합을 염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완주·전주 상생발전네트워크의 한 회원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며, 완주군민들에게 완주·전주 통합을 향한 전주시민들의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캠페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완주·전주 지역 주민간 오해와 갈등은 내려놓고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무더위에도 지치지 않고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시민사회의 열정으로 봉사활동해 주시는 시민분들의 염원처럼 완주·전주 통합의 길로 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민간단체 및 시민들의 통합의 필요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생발전네트워크는 지난 7월부터 서전주아울렛 삼거리에서 매주 2회씩 지속적으로 완주·전주 통합 출근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합 홍보 활동을 통해 통합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