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창원시설공단은 시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에서 수영할 수 있도록 하절기 수영장 특별관리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특별관리 대책은 여름철 수영장 성수기에 안전사고는 물론 폭염으로 인해 고수온 등 수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공단은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하절기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창원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의창·성산스포츠센터 수영장 등 산하 14개 수영장의 수질과 안전에 대한 철저한 관리에 나서고 있다.
우선 여름철 수영장 고수온 현상에 대비해 각 수영장마다 외벽에 차광막을 설치하고, 대형 냉풍기 및 에어컨 설치, 욕조 내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해 적정 수온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수질환경 개선을 위해 상시모니터링과 함께 매월 1회 이상 유충검사를 시행하고, 여과기 1일 3회 이상 통과, 수영장 주변 하천과 물웅덩이에 대한 방역 등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 고객 증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근무 인력을 늘리고, 한시적 레인 조정 운영 및 수영장 개장 전·후 안전 관련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아울러 수영장 익수사고에 대비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각 수영장마다 고객들이 참여하는 실전 모의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이경균 이사장 직무대행은 “여름철 수영장에 대한 철저한 수질관리와 안전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설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