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해시는 12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홍태용 시장과 배은정 김해시복싱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Winning Glove 펀치 프로젝트’ 재능 나눔 기탁식을 개최했다.
김해시복싱협회의 재능기부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복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세 교정과 학업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중고생으로 1인당 참가비 월 10만원 가운데 50%는 복싱협회에서 부담한다.
프로그램은 8월부터 12월까지 주 5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참여 문의는 주소지 읍면동으로 하면 된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감정조절 능력향상, 자존감 회복, 또래 간 긍정적 관계 형성 등 정서적 성장까지 아우르며,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홍태용 시장은 “복싱이라는 특색 있는 운동을 통해 체력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뜻깊은 동행에 함께 해주신 복싱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