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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주)오김치 RE100 업무협약 체결

평촌산업단지에 친환경 에너지 기업 유치 본격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1일 관내 김치 전문 제조기업 ㈜오김치와 재생에너지의 보급 확산을 위한 RE100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2050년까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의 100%를 친환경 재생에너지(태양광·지열 등)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하는 자발적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은 ㈜오김치의 RE100 이행 동참을 목표로 이를 위한 세부 상호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재생에너지 사용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실무 협력체계 유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쓴다.

 

서구는 재생에너지 보급 지원과 국가 공모사업 행정 컨설팅을 맡고, ㈜오김치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RE100 목표 이행에 적극 동참한다.

 

2026년 1월 평촌산단 입주를 앞둔 ㈜오김치는 대전시 전통 식품 제조의 선두 주자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인의 입맛에 최적화된 최고품질의 김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그 결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전통 식품 품질 인증· 여성기업 인증 등 다양한 공신력 있는 인증을 보유하며 신뢰받는 먹거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평촌산단 RE100 동참 2호 기업의 탄생으로 민관 협력 기반이 한층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과의 지속적 상생협력으로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서구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통해 총 1,021개소에 재생에너지를 보급했으며, 올해도 154개소에 추가 보급 중이다.


[뉴스출처 : 대전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