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양산시는 7일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원)에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온(溫)마을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최근 파크골프의 인기가 높고 수요가 급증하면서 상하북면 지역에 파크골프장 조성 요구가 있었고, 이동의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들은 필드에서 이용하기 힘든 점을 감안해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에 이들을 위한 여가 선용과 생활체육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고 실제 파크골프장 코스를 재현해 양산시의 명품 구장인 황산파크골프장도 실내에서 라운딩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실제 7월 한 달 시범운영 기간에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은 것을 확인했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여가 및 체육공간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사말을 전했고, 이용자 어르신은 “밖에서는 운동하기 힘든데 실내에 이런 환경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고, 건강에도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