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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관내 해수욕장 유관기관 근무자 격려 방문

안전 점검 및 현장 근무자 사기 진작 나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태안군의회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은 지난 7월 29일, 관내 6개 주요 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폭염 속에서도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유관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한여름 뜨거운 모래사장 위에서 질서 유지와 구조 활동에 힘쓰는 현장 인력의 노고를 위로하고,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서로의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군의원들을 비롯한 관계자 24명은 이날 오전 학암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만리포, 연포, 몽산포, 삼봉, 꽃지해수욕장을 돌며 근무자들을 만났다.

각 해수욕장에는 군청, 경찰서, 해양경찰서, 소방서, 수상안전요원 등 약 130명이 투입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군의회는 현장에서 준비한 격려품을 전달하며 “뜨거운 태양 아래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만리포와 꽃지처럼 피서객이 집중되는 해수욕장에서는 경찰·소방·안전요원 간 협력 체계를 재점검하며 긴급 상황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도 했다.

 

전재옥 의장은 “여러분이 땀으로 지키는 이 해변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가장 큰 안심을 준다”며 “저희 역시 여러분의 노고를 잊지 않고, 더 안전한 태안을 만들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향후 해수욕장 안전 관리와 근무자 복지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태안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