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AI) 활용률이 낮은 지역 중소기업의 빠른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한 「2025년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AI) 대전환」 사업을 추진할 광역지방자치단체(서울 제외)를 3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2차 추경을 통해 신규사업으로 기획된 본 사업의 예산은 350억원규모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기획한 다양한 인공지능(AI) 활용·확산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5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여 평균 70억원(총사업비의 60% 이내)을 지원하며,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중소기업의 자부담을 포함하여 총사업비의 40% 이상을 매칭하여야 한다. 또한 경쟁률 및 사업성과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평가결과에 따라 사업비 차등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은 기업의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지만, ‘24년 대한상의 및 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률은 28.7%로 대기업의 48.8%에 비해 떨어지고, 비수도권 기업의 경우는 17.9%로 수도권 기업의 40.4%에 비해 낮아 지역 간 격차도 큰 상황이다.
본사업은 이와 같이 인공지능(AI) 활용률이 낮은 지역 중소기업의 빠른 인공지능(AI) 활용·확산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간 인공지능(AI) 격차를 완화하고자 한다.
함께 사업을 희망하는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지역의 산업 특성을 반영하여 자유롭게 기획한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및 보급, 인공지능(AI) 실증 실험환경(테스트 베드) 및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환경 구축, 기업 재직자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계획서 등 자세한 사항은 전담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 인공지능(AI) 활용·확산 전담반(055-751-9646, 9647)으로 문의하고, 8월 29일까지 공고내용을 참고하여 문의처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평가 및 대면평가 등을 통해 추진역량, 전문성, 실현성, 자부담 능력 등을 평가할 예정이고, 10월에 5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성숙 장관은 “지역 중소기업의 신속한 인공지능(AI) 활용 및 확산을 통해, 참여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이 빠른 시간에 향상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중소벤처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