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은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13일간, ‘2025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집합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집합 과정 연수는 교감‧원감 자격 연수 대상자 38명과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대상자 136명(유치원 40명, 초등 67명, 중등 국어 14명, 수학 4명, 영어 11명) 등 총 1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자격연수는 학교 교육력 강화를 목표로 교육과정 전문성신장, 위기학생 지도 생활교육, 학교공동체 일원으로서 지도력 신장을 내용으로 하는 교과목으로 균형 있게 구성됐다.
연수 방식은 실질적인 교육과정 실행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습과 체험, 토의·토론 중심으로 운영되며, 강사의 일방적인 강의 방식은 최소화하여 교육과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들은 세종 미래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교육 철학은 물론, 학교 계약직 채용 및 관리, 교원 인사·복무, 수업 지도 등 조직 관리와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실무를 함께 학습하게 된다.
또한, 즐거운 인문학 수업, 현장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과정 수강을 통해 인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소통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세종교육원은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유치원‧초등‧중등 공통 과정인 ▲학생 맞춤 통합 지원 ▲위기학생 관리 ▲미래교육 ▲장애 이해 교육 ▲교육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법률 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학교급별 맞춤형 연수 과정을 기획함으로써 참가자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도록 했다.
유치원 과정은 유아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세종 아이다움교육과정 운영의 실제 ▲유아 놀이 관찰과 기록·평가 ▲유아 생태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초등 과정은 ▲교육과정 설계 ▲교수학습 역량 ▲학급 운영과 생활교육 ▲에듀테크 수업 운영 등에 중점을 두고 3개 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중등 과정은 국어, 영어, 수학 교과를 대상으로 ▲평가 문항 제작 원리 이해 ▲기초학력 지도의 실제 ▲교육과정 연계 디지털 수업 전환 등 수업 및 평가 전문성 강화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유난히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에 도전하는 자세로 교감‧원감과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받으시는 선생님들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전하며,
“포용과 결단력을 겸비한 교감‧원감 선생님, 그리고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 학급운영, 상담 등 교육자로서 전문성을 갖춘 1급 정교사로 성장해 , ‘함께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힘차게 이끌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5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지난 7월 14일부터 원격 과정으로 먼저 개설됐으며,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 긴급복지 신고의무 교육, 아동 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안전 교육, 마약류 중독 예방 교육 등 실질적으로 교육 현장에 필요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뉴스출처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