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여명의 발길 모은 'KoCACA 아트페스티벌 in 세종', 시민과 예술이 함께 빛난 축제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다
전국 예술 관계자 2천여 명, 시민 5천여 명 운집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국내 최대 아트마켓인 '2025 KoCACA 아트페스티벌 in 세종'이 7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의 문화예술 관계자 2천여 명과 세종시민 5천여 명이 참여해, 세종시를 문화예술의 열기로 뜨겁게 달궜다.
단순한 아트마켓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의 도약
'KoCACA 아트페스티벌'은 그간 문화예술 종사자 중심의 네트워킹 행사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올해 세종에서는 그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꿨다. 본 행사 3일 전부터 시작된 부대행사 '어반나잇-세종'은 다채로운 음식과 공연이 어우러진 세종예술의전당 대표 야간축제로, 축제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의 폭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100인의 시민 합창단이 함께한 개막식은 최정원, 길병민의 사회와 김덕수패 사물놀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등 최고의 출연진으로 페스티벌을 찾은 관계자와 시민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화합의 메시지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상생 모델을 제시하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로 인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