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선군시설관리공단과 강원경찰청은 경찰관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를 기념해 교통질서·생활질서·서민경제질서 등 3대 기초질서 준수 확립을 위한 합동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관광·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경찰관의 심신 안정과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전국 경찰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리왕산 케이블카, 화암동굴, 벅스랜드 등 관광시설 이용 시 군민 이용 요금을 적용하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 간 상생 모델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해 경찰에서 중점 추진중인 ‘기초질서 준수 확립’에 뜻을 같이하고, 정선군시설관리공단도 국민 불편을 초래하고 공공질서를 저해하는 무질서 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유영수 이사장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찰관 여러분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정선 지역의 관광 산업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과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 간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정선군시설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