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영도·서구희망교육지구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영도구·서구 지역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직원과 함께 하는 영도·서구 마을 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영도구·서구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영도구의 봉산마을에서 도시재생·문화체험 공간을 탐방하고 봉산마을 예술가 체험처에서 꽃차 만들기를 체험하며, 학생들의 진로 체험 활동과 연계할 방안도 모색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서구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을 탐방하며 피란민들의 삶에 대해 알아보고, 송도 해수욕장, 암남공원, 거북섬, 용궁구름다리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돌아보며 서구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교직원과 함께 하는 영도·서구 마을 알기 프로그램은 교직원들에게 영도 및 서구 지역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지역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