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과 3일 양일간 본청 웅비관에서 도내 직속 기관장과 본청 교육․정책국 과장과 교육연구관(장학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교육지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기관별 역할을 재정립하고, 하반기 주요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는 상반기에 새로 임명된 기관장 소개를 시작으로 △2025 상반기 주요 업무 성과 공유 △하반기 중점 추진 정책 안내 △교육 현안 과제 토론 △기관별 업무 개선 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교육국장과 정책국장은 여름방학 중 기관별 중점 과제와 현안 사항을 안내하고, 하반기 정책 추진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경북교육 리더들의 역할과 기관 차원의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기관별 업무 개선 사례 발표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이 과학교육 지원 확대를 통해 교원 및 교육 가족의 만족도를 높인 사례, 경산교육지원청이 교원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마음 건강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례, 봉화교육지원청이 지역 특색을 살린 봉화교육 홍보 사례 등을 공유하며 기관 간 우수 실천 사례 확산의 장이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새로 임명된 기관장을 환영하고,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있는 교육지도자들을 격려하며, “상반기의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주신 여러분 덕분”이라며, “하반기에도 교육공동체와 함께 힘을 모아 경북교육이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