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보은군은 1일 민선 8기 최재형 군수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3년 동안 군민과 함께한 군정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보은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 및 소통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기념식, 군의회 방문, 생활지원사 활동, 민생 현장 방문, 농어촌버스 주민 소통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외부 초청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초보은 베스트팀과 상반기 으뜸공무원 5명을 표창하는 등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최 군수는 기념식을 통해 △충북소방교육대 유치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선정 △사회단체 테마화단 조성 △바로바로 생활불편수리반 운영 등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유치 △스마트농업 대전환 △스포츠ㆍ관광 연계 생활인구 증대 등 향후 비전을 제시하며 680여 직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군정 발전에 더욱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최 군수는 기념사에서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680여 공직자와 함께 쉼 없이 달려왔다”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군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최 군수는 기념식 후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 일일 생활지원사로 활동하며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점검했고‘바로바로 생활불편수리반’과 연계해 주택 내 노후 전등 교체, 환풍기 교체 등의 세부 활동도 병행하는 등 수리와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아울러 농어촌버스 무료화 시행 첫날 주민들과 버스를 이용하며 교통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전통시장 주변 정류장에서 승하차 편의, 배차 간격, 노선 운영 개선에 대한 주민 건의 사항도 청취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최재형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보은군의 발전만을 바라보며 달려오다 보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렀다”며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인구 유입,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힘찬 의지를 다졌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