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정 4기 출범 이후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재난안전 정책을 추진한 결과 전국 단위 경진대회와 공신력 있는 평가에서 인정받으며 성과를 내고 있다.
먼저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시는 재해예방 대책 추진, 예방시설 정비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자연재난 발생 시 뛰어난 방재역량을 갖췄음을 입증받았다.
또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는 전체 6개 분야 중 화재, 범죄, 자살 등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해 특·광역시 중 2위를 기록했다.
지역안전지수는 각 시도별 시민 안전 수준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공신력 높은 평가제도로, 3개 분야 1등급 획득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수준에 속한다는 의미다.
올해는 세종소방본부가 전국 119종합상황실의 우수 대응사례를 공유·평가하는 ‘제6회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사례인 ‘소통의 마법, 영상통화가 살린 생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사례로, 세종시 119종합상황실의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정확한 상황판단과 협업 대응 역량의 우수함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전국 최초 ‘전기자전거순찰팀’ 운영으로 순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율방범대 등 지역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협력 치안 강화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자치경찰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아울러 시민안전과 치안·질서유지 등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세종경찰청은 지난해 경찰청의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1위(81.04점)를 달성해 세종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꼽히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한 이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시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로 여겨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선제적 재난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