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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현장민원실’ 운영 개시

입주 초기 주민 불편 해소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에코델타시티 내 ‘강동동 에코델타 현장민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민원실 설치는 공동주택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는 에코델타시티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초기 입주로 인한 생활 민원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에코델타시티에는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953세대)’와 ‘강서자이 에코델타(856세대)’ 아파트가 입주 중이며, 오는 6월 말부터는 ‘푸르지오 센터파크(972세대)’가, 8월에는 ‘푸르지오린(886세대)’이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강서구는 e편한세상과 푸르지오 센터파크 사이(강동동 4867-9번지 일원)에 조립형 모듈러 형태의 민원실을 설치했다. 사무실과 화장실로 구성된 이 공간은 오는 2027년 에코델타 복합 민원센터 개청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각종 제증명 발급과 통합민원, 주민등록, 가족관계 등록 등 행정업무는 물론, 출산과 보육, 차상위계층 및 장애인·노인복지와 같은 복지 관련 민원까지 폭넓게 처리한다. 이로써 주민들은 멀리 구청이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일상적인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현장민원실 개소를 위해 모듈러 설치, 사무용 집기 및 장비 구비까지 필요한 전반적인 준비가 마무리됐다. 강서구는 2025년에는 행정과 복지 인력을 각 2명씩 총 4명을 배치하고, 2026년에는 6명으로 인력을 확대해 보다 촘촘한 민원대응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초기 입주단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민원실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적극행정과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신도시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강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