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오늘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헤리티크 제주와 소노벨 제주에서 ‘2025 한국시니어클럽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8개 기관 종사자 1,100여명이 참석하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후원으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 배종우 사무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전국 시니어클럽 종사자들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제주특별자치도에 전달하는 전달식도 진행 됐다.
오영훈 도지사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러분들이 환상의 섬 제주를 찾아주셔서 제주가 더 밝아졌다"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주도는 노인 일자리 사업 예산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지자체 중 하나로, 올해 전년 대비 9% 인상된 예산을 투입해 1만 5,84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 지사는 "서귀포시니어클럽의 '시니어드론 순찰대'와 전국 최초 '공항안전 불법드론 감시단' 등 다양한 노인 일자리가 발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니어클럽과 긴밀히 협력해 더 나은 노인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러분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워크숍에서는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노무교육(노인일자리 참여자 관리) ▲마케팅 교육(공동체 사업단 활성화) ▲우수사업장 견학(제주시니어클럽 및 서귀포시니어클럽 방문)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조범기 회장은 “전국 시니어클럽 종사자들이 함께 모인 이번 워크숍을 제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직급별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기관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한국시니어클럽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