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진군이 해남군, 영암군과 함께 추진중인 관광진흥사업 ‘강해영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체류형 관광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핵심 관광 콘텐츠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기위해 기획됐다.
팸투어는 전남대 언어교육원 소속 유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강진의 문화와 예술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강진군 병영면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에 참여해 병영 불고기와 하멜촌 맥주 등 지역 먹거리를 체험했다.
강진의 대표 농촌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푸소’농가에서 한국의 주거 문화를 경험했다.
둘째 날에는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에서 고려청자 제작 과정을 관람하고, 한국민화뮤지엄에서 전통 민화 그리기 체험을 통해 한국 미술의 깊이를 느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감동 중심의 체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참가자들이 SNS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한 콘텐츠는 해외 팔로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강진 관광에 대한 국제적 관심으로 이어졌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강진원 이사장은 “강해영 프로젝트는 지역 전통문화와 글로벌 교류를 잇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강진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팸투어 관련 콘텐츠는 다양한 언어로 제작돼 해외에 지속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강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