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9일 ‘2025년도 유엔남구 청소년 영어기자단’의 첫 번째 기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국제화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운영되는 것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 총 20명을 대상으로 언론 분야의 실무 체험 기회와 원활한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기자단은 총 두 기수로 나뉘어 운영되며, 기수별 정원은 20명이다.
참가자들은 영어 수준에 따라 4개의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1기는 4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2기는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8주간의 프로그램 동안 학생들은 현직 기자, 아나운서, 원어민 강사, 신문방송학 전공 멘토들과 함께 언론 실무를 배우게 되며, 남구 지역 축제 현장에서 실제 영어로 인터뷰하고,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전 활동에도 참여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영어기자단은 교육국제화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 프로그램인 만큼,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영어 실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언론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