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4월 15일, 국제로타리 3740지구 7지역, 충청북도장애인카누협회, 주식회사 마이카누, 남한강 수난구조 의용소방대와 함께 ‘제2회 탄금호 용섬 수상쓰레기 카누플로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카누플로깅은 수상 레저 활동과 환경정화를 결합한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수상 부유쓰레기를 수거하여 탄금호 용섬 일대의 쾌적한 수변환경과 수생 생태계 보전을 목표로 한다.
특히 폐그물, 패트병, 비닐 등 생태계에 해로운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수달, 쏘가리, 철새 등 보호종의 서식환경 안정에 기여했다.
본 행사는 지역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 민관 공동 ESG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의식 고취와 생태적 가치 실현에 큰 의의를 가진다.
특히 이번 플로깅 활동에는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자체적으로 시행 중인 ‘전지줄게 봉투다오’ 프로그램을 통해 확보한 쓰레기봉투가 활용되어 ESG 경영 실천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공단 각 부서에서 발생하는 폐건전지를 수거해 읍면동사무소에서 쓰레기봉투로 교환함으로써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동시에 실천하는 활동이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수상 플로깅은 단순 환경정화를 넘어 ESG 경영의 실천이자 지역 공동체와의 협력으로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 가능한 환경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건강한 생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ESG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충주시설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