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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대응, 한 치의 오차도 없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상황근무자 초빙교육 실시

봄철 급증하는 임야화재... 기상·상황관리 교육으로 대응력 강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최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임야화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4일과 16일 양일간 상황근무자 65명을 대상으로 초빙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4월 현재까지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임야화재는 총 305건으로, 전년 동기 172건 대비 77% 이상 증가했다. 강수량 부족과 잦은 건조특보 발효, 산불 위험지수 상승 등으로 인해 현장의 상황 대응 능력 제고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기상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고 접수 단계부터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상황관리와 기상정보 활용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날씨누리·방재기상정보시스템·원디날씨 등 기상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기상 자료를 수집 방법 ▲ 기상자료를 재난 상황에 적용하는 방법 ▲ 실무 중심의 사례와 활용법 ▲ 119 신고 접수 시 소통 능력과 상황관리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상황근무자들이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