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2월 10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5인 이상 사업체 4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협조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지난 설 연휴 전후로 발송했다.
서한문에는“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3년이 지난 현재에도 산업현장에서 크고 작은 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특히 작년 1월부터 법 적용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과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건설현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근로자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근로자의 안전이 보장될 때 기업의 성장과 발전도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관내 모든 사업장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개선하여 안전문화가 정착된 안심 영도를 만드는 데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영도구는 관내 사업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사업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 ▲안전보건 홍보자료 배포 ▲ 산업안전 유관기관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영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