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20일 중구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 메리놀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말과 명절을 포함하여 총 6일간의 연휴를 맞아 의료 현장의 최전선에서 응급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격려, 응급진료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는 당부를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정인국 부구청장, 송교필 보건소장은 메리놀병원 응급실과장, 행정부원장, 간호부팀장 등 병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 원활한 응급의료를 위한 현장 점검 등을 진행했다. 최근 의사 집단행동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독감 유행에 따른 의료진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인사도 전달했다.
특히, 중구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메리놀병원은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기관등급 필수영역에서 모든 부분을 충족하고, 최종평가‘A등급’을 획득하며 중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이번 설 연휴기간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구청 및 중구보건소 홈페이지 링크를 통하여 관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의 현황을 게시했으며, 보건소에서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인국 부구청장은 “응급의료기관뿐 아니라 현장을 지켜주시는 모든 의료 종사자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다”며 의료진을 격려하면서,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의 현황을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니 주민들께서 많이 이용해 주시고, 가벼운 증상은 응급실 대신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