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4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30.6℃
  • 맑음서울 27.6℃
  • 맑음대전 27.4℃
  • 맑음대구 29.6℃
  • 맑음울산 27.7℃
  • 맑음광주 27.8℃
  • 맑음부산 28.0℃
  • 맑음고창 25.9℃
  • 맑음제주 29.1℃
  • 맑음강화 25.5℃
  • 맑음보은 24.0℃
  • 맑음금산 26.0℃
  • 맑음강진군 26.5℃
  • 맑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7.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지역

춘천시 “등기 우편으로 위기가구 살핀다” 춘천시, 복지 등기 우편 사업 시범운영

21일 오후 4시 30분 춘천우체국과 복지 등기 우편 사업 업무협약 체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춘천시가 이달부터 춘천우체국과 손을 잡고 복지 등기 우편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 30분 접견실에서 시와 춘천우체국은 복지 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 등기 우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 등기 우편은 복지 사각지대 의심 가구에 복지서비스 안내문을 등기 우편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등기 우편은 집배원이 수신자에게 직접 우편을 전달해야 하는 만큼 대상자의 환경을 관찰하고 면담하는 등 생활 실태를 확인할 수 있다.

 

집배원이 복지 등기 대상자를 방문한 후 생활고 여부나 식사 상태, 집 내부 상황 등을 시에 알린다.

 

이를 통해 시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위기가구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 대상은 건강보험료를 체납했거나 단전, 단수 등 복지 사각지대 의심 가구다.

 

사업에 앞서 시는 250가구를 선정했으며, 이르면 이달부터 복지 등기 우편 사업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우체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