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7월 4일 현재 등록자가 6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서부보건소는 2023년 8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사전연명의향서에 관한 상담, 작성 지원, 등록 관리 업무를 연중 상시로 운영해오고 있다. 사전연명의향서란 자신의 연명의료중단등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한 것을 말하는데,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는 환자가 임종과정에 있을 때 본인의 의사를 존중한 연명의료 결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으로, 가족이나 타인이 대신 작성할 수 없으며, 반드시 본인 확인을 거쳐야 한다. 한편,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올해 6월 9일자로 장기이식등록기관 및 조직기증자등록기관으로 추가 지정되어 장기·조직 기증희망등록 업무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서귀포시 서부지역에는 해당 등록기관이 없어 보건소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고, 생명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체계적인 등록 지원을 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1~6월) 동안 지방세 체납액 정리 추진 결과 체납액 49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매년 증가하는 체납액에 대응하기 위해 서귀포시는 연초부터 지방세 징수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중점적으로 ▲도외 거주 체납자 현장 방문을 통한 징수 활동 ▲고질·장기방치 체납차량 공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 ▲'체납관리단'을 활용한 체납자 집중 관리 등을 통해 징수활동을 전개했다. 도외 지역(서울·인천·경기)에 주소를 둔 고액·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정보시스템상 빅데이터(재산·소득 유무, 신용정보 등)를 활용하여 체납자 유형별 분석 후, 사업장이나 거주지 12곳을 직접 방문하여 징수활동을 펼쳤다. 특히, 작년 7월'주차장법'개정으로 방치 차량 강제 견인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장기방치 차량 및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해소를 위해 고질․방치 체납차량 10여 건에 대하여 실익 분석을 거쳐 공매를 적극 진행하고 있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자동차 등 재산뿐만 아니라 각종 채권(환급금, 급여, 예금 등) 1,439건, 34억 원 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3일 오순문 시장 주재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기초자치단체 출범 세부실행과제에 대해 부서별 이행계획과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와 행정시 협업 실행과제에 대한 합동 워크숍 결과와 자체 발굴과제 추진상황, 620여 개의 자치법규 제정 실태, 사무 및 공공시설물 인계인수, 청사 배치 준비 절차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부서별 세부 실행과제에 대한 점검회의 정례화로 과제 추가발굴과 이행점검을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정적 운영여건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과업이 지난 대선 공약에 포함되면서 속도감 있는 추진과 함께 차질 없이 준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하원테크노캠퍼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제2차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심사 통과로 예산 편성 및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지방재정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은 기존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약 1,133억 원을 투입해 옛 탐라대학교 부지(302,901㎡)를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제주도는 청정한 제주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첨단 제조기업과 연구시설 유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 투자,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선 8기 도정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제조업 비중 상향과 경제구조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를 제주형 민간 우주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24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고, 세제 혜택과 재정 지원, 제주도 산업단지 물량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농작물 가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2025년 가뭄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6월 25일부터 현재까지 제주시 전역에 실질적인 강수량이 없어 생육 중인 밭작물은 물론, 파종을 앞두고 있는 당근 등 주요 작물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시는 공공관정 468개소 및 급수탑 134개소 등 급수시설을 정비하고 읍면동별 보유 중인 가뭄 대응 장비에 대해 사전 점검을 마치고 양수기 176대, 이동식 물탱크(물빽) 451개 등을 농가에 대여하고 있으며, 공용 물탱크 설치와 급수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향후 가뭄 단계가 심화될 경우에는 신속한 급수 지원이 가동될 수 있도록 농어촌공사, 농협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아울러 종합상황실 운영, 비상대책 근무체계 가동 등 보다 강화된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지속되는 강수 부족과 폭염 상황 속에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부터 4일까지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의 가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2025 청렴 문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과 도교육청 중앙현관에서는 1기관 1청렴 시책 활동자료, 제주어 청렴 이야기, 교육가족 청렴 다짐 비행기 등 청렴 활동자료와 청렴송 홍보 영상을 전시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3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열린 청렴 라이브(Live) 공연은 청렴 상황극, 모래 예술, 청렴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도내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실감 있는 사례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청렴 체험 공간을 조성해 ‘우·행·시(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청렴 네 컷 기념사진 촬영과 기념품 증정, ‘청·행·시(청렴을 위한 행동의 시작)’ 청렴 Yes or No 퀴즈와 회전판 청렴 초성 퀴즈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일상 속 청렴을 자연스럽게 되새기고 다짐할 수 있도록 했다. 4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내 유망기업들의 상장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민생로드’의 세 번째 현장으로 3일 오후 한림읍 금악리 소재 ㈜미스터밀크 유가공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생경제 회복과 상장기업 육성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제주지역 기업들의 성장 현황을 직접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 설립된 ㈜미스터밀크는 제주산 원유를 활용해 우유, 젤라또, 치즈, 요거트 등 유기농 유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제주도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받아 2023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로 본사를 이전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에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으로 2027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기 유니콘은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에 주어지는 것으로, 자금지원과 특별보증 등의 혜택을 받는다. 미스터밀크는 2023년부터 제주도의 상장기업 육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반려동물 산업을 선도하는 제주기업과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제주테크노파크가 반려동물 친화형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2일 제주TP 바이오센터 1호관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반려동물산업협회(회장 임지희)와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을 위한 협력과제를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제주TP와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 스타트업 ㈜오래오랩(대표 임지희), 반려동물 유전자 정보분석서비스 전문기업 피터페터(대표 박준호), 반려동물 세포치료 전문기업 벳스템솔루션(대표 구민)을 비롯해 제주펫(대표 홍진수), 제주펫스쿨(대표 김은정), 제주펫스쿨어피독(대표 고종환), 블리스풀(대표 송가람), 더펫츠(대표 장인혁) 등 협회 임원 기업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며, 제주의 청정 환경자원과 첨단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선제적으로 조성하고 벤처‧창업지원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1,500만 명을 넘어섰고, 연관산업은 매년 10% 이상 성장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친선도시인 중국 항저우시 스지청초등학교 학생단(학생 30명, 인솔자 5명)이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런케이션(Learn+Vacation)’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위해 서귀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런케이션’확산 추진의 일환으로, 서귀포시가 지난 2월부터 중국 교류도시를 대상으로 글로벌역량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교육과 체험을 융합한 관광 유치 홍보를 펼친 데 따른 성과이다. 지난 6월 30일, 항저우시 학생단은 글로벌역량센터에서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과 제주의 생태 환경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중심의 환경 교육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항저우시 학생단은 7월 1일에 서귀포시청을 방문해 시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양 시 간 지속적인 우호 협력과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운영하는 제주혁신도시 꿈자람센터 내‘사이버놀이터’를 방문하여 디지털 학습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형 교육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였다. 항저우시는 인구 1,200만 명 규모의 저장성 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63억 6,600만 원을 징수해 납기 내 징수율 79.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징수율인 74.2%보다 5.1%포인트, 최근 3년 평균 징수율 75.9%보다 3.4%포인트 높은 수치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징수율로는 역대 최고치다. 서귀포시는 올해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을 전년 대비 3%포인트 이상 높인다는 목표로, 지난 6월 한 달간 시와 읍면동에 책임징수반을 편성·운영하며 징수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특히 읍면동별 납부 홍보 및 징수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징수율이 저조한 읍면동에 대하여는 집중 관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지방세시스템 내 오류 납세자 연락처를 사전에 정비하고, 납세자가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가상계좌와 납부금액이 포함된 맞춤형 문자와 알림톡을 3회 이상 발송하는 등 징수율 제고를 위한 홍보 및 안내 활동도 강화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같은 징수율 증가는 서귀포 시민의 성실한 납세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가 기한 내 가산금 불이익 없이 세금을 납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해 부모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양육 지원 정책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 중인 첫째아 출산지원금 500만원 지급과 내년 신설을 추진하는 조부모 ‘손주돌봄수당’ 등 다양한 정책을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3일 오전 제주시 하귀농협 노팅힐웨딩컨벤션에서 ‘2025 제주 엄빠(엄마·아빠)들의 수다뜰 토크 콘서트’를 열고, 예비부모를 포함한 20~40대 부모 50여명과 양육 현실 및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결혼, 출산, 육아로 이어지는 삶의 여정을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결혼식장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진행됐다.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민생로드’ 2번째 행사로 기획된 이번 토크 콘서트는 부모들의 생생한 육아 경험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기반 양육 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다문화가정 임신부와 공동육아 참여 부모도 함께해, 다양한 양육 경험을 공유했다. 본행사에 앞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처음으로 선정한 ‘친환경우수골프장’ 2곳에 인증패를 수여하며 친환경 골프장 인증제의 본격 시행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3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2025년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우수골프장’으로 선정된 스프링데일골프앤리조트와 한화호텔&리조트 플라자CC제주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 인증제는 올해 공모를 통해 첫 결실을 맺었으며, 농약·지하수·비료·폐기물 저감 및 지역상생·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 골프장을 선정했다. 스프링데일골프앤리조트는 가축분뇨액비 활용과 친환경비료 사용으로, 플라자CC제주는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과 빗물활용 확대 등 탄소저감 노력이 인정받았다. 두 골프장 모두 높은 도민 고용률과 할인혜택, 지역사회 공헌활동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패 수여식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천혜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도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 골프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첫 인증이 골프업계의 자발적 참여와 도민이 공감하는 지역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유엔(UN)의 지속가능 개발